아침묵상 5/17(화)
누가복음 4:1~4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강에서 돌아 오사광야에서 40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
이 모든 날에 아무 것도 잡수시지 아니하시니 날 수가 다하매 주리신지라
마귀가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에게 명하여 떡이 되게 하라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기록된 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였느니라“
<묵상>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은 세례요한이 이미 증언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하나님도 증언을 하셨습니다.
하나님과 사람이 증언 했으니 이제 더 이상 무슨 증언이 필요할까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인 것은 분명하고 확실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수님의 아들 되심을 한 번 더 증언을 하게 하십니다.
바로 광야의 한복판에서 하는 마귀로부터의 증언입니다.
사람의 증언은 경건한 일상이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증언은 세례를 받고 기도하면 되었습니다.
그러나 마귀의 증언은 혹독한 과정의 시험을 거쳐야 했습니다.
주리셨으며 추위와 맹수의 위협과 깊은 고독과 싸워야했습니다.
그 무엇보다 힘든 것은 가지신 신성을 숨기는 일이었습니다.
마귀는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어든’을 반복합니다.
마귀는 가장 성령으로 충만 할 때 가장 기본적인 욕구의 문제를 건드립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끝까지 신성을 숨기심으로 마귀를 물리치셨습니다.
결국 마귀도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 하게 되고 맙니다.
이 모든 것이 성령의 이끌림이었습니다.
✞주님.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마귀에게도 증언 받게 도우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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