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무엘하]

[10]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겠습니다 (삼하 5:13~25) (CBS)

colorprom 2016. 5. 13. 16:06

[10]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겠습니다 2016년 5월 12일 목요일

 

사무엘하 5:13~5:25

 

13 다윗이 헤브론에서 올라온 후에 예루살렘에서 처첩들을 더 두었으므로 아들과 딸들이 또 다윗에게서 나니

14 예루살렘에서 그에게서 난 자들의 이름은 삼무아와 소밥과 나단과 솔로몬

15 입할과 엘리수아와 네벡과 야비아와

16 엘리사마와 엘랴다와 엘리벨렛이었더라

 

17 이스라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았다 함을 블레셋 사람들이 듣고

블레셋 사람들이 다윗을 찾으러 다 올라오매 다윗이 듣고 요새로 나가니라

 

18 블레셋 사람들이 이미 이르러 르바임 골짜기에 가득한지라

19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어 이르되

내가 블레셋 사람에게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 손에 넘기시겠나이까하니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말씀하시되 올라가라 내가 반드시 블레셋 사람을 네 손에 넘기리라 하신지라

 

20 다윗이 바알브라심에 이르러 거기서 그들을 치고 다윗이 말하되

여호와께서 물을 흩음 같이 내 앞에서 내 대적을 흩으셨다 하므로 그 곳 이름을 바알브라심 이라 부르니라

21 거기서 블레셋 사람들이 그들의 우상을 버렸으므로 다윗과 그의 부하들이 치우니라

 

22 블레셋 사람들이 다시 올라와서 르바임 골짜기에 가득한지라

23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니 이르시되

올라가지 말고 그들 뒤로 돌아서 뽕나무 수풀 맞은편에서 그들을 기습하되

24 뽕나무 꼭대기에서 걸음 걷는 소리가 들리거든 곧 공격하라

그 때에 여호와가 너보다 앞서 나아가서 블레셋 군대를 치리라 하신지라

 

25 이에 다윗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행하여 블레셋 사람을 쳐서 게바에서 게셀까지 이르니라

 

 

성경 길라잡이

 

블레셋 사람들이 다윗을 찾으러 다 올라오매(17절):

블레셋은 다윗의 세력을 자신들의 속국 정도로 여겼으며,

다윗과 이스보셋이 적대적인 관계에 있는 것이 자신들의 이익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예루살렘을 정복하자 다윗에게 적대적인 태도를 취했다.

 

객관적으로는 블레셋에게 더 유리한 전쟁이었다.

철기를 사용하는 블레셋이 그렇지 못한 이스라엘에 비해 강했으며,

길보아에서의 승리로 블레셋의 사기도 높았다.

블레셋은 예루살렘 근처인 르바임 골짜기까지 진격해 들어와 있었다.

블레셋 사람을 쳐서 게바에서 게셀까지 이르니라(25절):

다윗의 기적적인 승리는 하나님께서 도와주신 것이다.

블레셋의 우상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다(21절).

전쟁의 결과로 블레셋은 이스라엘에서 완전히 물러났다.

다윗왕국은 실질적인 자주권을 회복하였다.

 

묵상과 삶

 

블레셋이 생각하기에는 도저히 질 수 없는 전쟁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블레셋이 다윗을 방치한 것은 언제든지 다윗의 세력 정도는 지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윗을 공격한 블레셋이 패배했습니다.

 

한 번의 패배는 혹 우연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다시 침략했으나,

결과는 더욱 크게 패하여 쫓겨나는 것이었습니다.

 

지리적 이점도, 기술의 탁월함도, 과거의 경험도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런 소용이 없었습니다.

처음부터 언약백성이 하나님께 순종하는가의 여부에 승패가 달린 전쟁이었기 때문입니다.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역시 죄와 사단과 맞서 싸우시되,

자신의 경험과 인간적인 능력을 의지하지 않으셨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능력임을 믿으며, 말씀을 의지하여 승리하셨습니다.

우리는 죄의 참상으로 얼룩진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이 세상을 치유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의 무수히도 많은 시도들이 있었습니다.

어떤 이들은 극도로 낙관적인 생각으로 사람들의 긍정적인 부분을 끌어내려 했습니다.

다른 이들은 기술문명의 발전을 통해 인간이 맞닥뜨린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또 어떤 이들은 교육과 훈련을 통해 인간성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을 외면한 기술과 교육, 경험과 훈련은 우상에 불과하다고 믿습니다.

매일 세상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해 분투하는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유일한 무기는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뿐입니다.

그 말씀이 우리를 창조하였고, 그 말씀이 또한 우리를 구원하였으며,

그 말씀이 우리를 마지막까지 지켜줄 것입니다.

그러니 말씀을 읽고, 가슴에 새기며, 온 몸으로 순종합시다.

 

묵상질문

 

다윗이 어떻게 승리할 수 있었습니까?(19, 23절)

죄와 사단의 유혹에 직면할 때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의지해야 합니까?

 

기도

 

전인격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는 은혜를 주십시오.
매일 맞이하는 일상의 전투에서 말씀으로 승리하게 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