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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을 보는 자 (눅 2:25~38) (CBS)

colorprom 2016. 5. 4. 13:47

구원을 보는 자  2016년 5월 4일 수요일

 

누가복음 2:25~2:38

 

25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26 그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27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관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28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29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30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31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32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

33 그의 부모가 그에 대한 말들을 놀랍게 여기더라

 

34 시므온이 그들에게 축복하고 그의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라 이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을 패하거나 흥하게 하며 비방을 받는 표적이 되기 위하여 세움을 받았고

35 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니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 하더라

 

36 또 아셀 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라 하는 선지자가 있어 나이가 매우 많았더라

그가 결혼한 후 일곱 해 동안 남편과 함께 살다가

37 과부가 되고 84 세가 되었더라

이 사람이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

38 마침 이 때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속량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그에 대하여 말하니라

 

 

내용

 

본문에서는 예수탄생 이후 아기예수를 본 한 남자와 한 여자의 말이 전해집니다.

 

남자의 이름은 ‘시므온’입니다. 아주 의롭고 경건한 사람입니다.

죽기 전에 주의 그리스도를 보게 되리라는 성령의 지시까지 받은 사람입니다.
정말 그는 생전에 그리스도를 보는 꿈을 이루었습니다.
부모로부터 아기예수를 받아 안고 시므온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제 죽어도 좋다고 합니다. 주의 구원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주의 구원은 이미 예비하신 것이고 이방을 비추는 빛이며 이스라엘의 영광입니다.
그의 예언 속에서 그리스도의 일생은 사람들이 생각하듯 부귀영화나 정치적 권력을 얻는 것이 아닙니다.

그의 미래는 이스라엘 중에서 자랑과 칭찬이 아니라 비방을 받게 될 것이며, 마음도 아프리라 예언해줍니다. 이스라엘과 세계를 구원하시러 오실 분은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모습이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로 괴롭고 아프게 될 것이라는 겁니다.

다음으로 아기예수를 만난 여자의 이름은 '안나'입니다. 그는 선지자입니다.

나이가 많고, 과부된 지 84년, 결혼생활 7년이니, 아마도 100세가 넘은 할머니였을 것입니다. (---???)

그녀는 늘 성전에 와서 금식하며 기도하던 사람입니다.

 

안나와 시므온처럼 경건하고 하나님의 구원을 바라는 사람은 하나님이 이루시는 구원을 반드시 보게됩니다. 여기 모인 우리 중에서 시므온과 안나가 나오기 바랍니다.

 

기도

 

하나님이여, 우리도 시므온과 안나처럼 하나님의 구원을 바라고, 마침내 보는 자가 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