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교수님~

누가복음 1:57~66

colorprom 2016. 4. 28. 17:03

아침묵상 4/18(월)

누가복음 1:57~66


“엘리사벳이 해산할 기한이 차서 아들을 낳으니
이웃과 친족이 주께서 그를 크게 긍휼히 여기심을 듣고 함께 즐거워하더라
팔 일이 되매 아이를 할례하러 와서 그 아버지의 이름을 따라 사가랴라 하고자 하더니
그 어머니가 대답하여 이르되 아니라 요한이라 할 것이라 하매
그들이 이르되 네 친족 중에 이 이름으로 이름한 이가 없다 하고
그의 아버지께 몸짓하여 무엇으로 이름을 지으려 하는가 물으니
그가 서판을 달라 하여 그 이름을 요한이라 쓰매 다 놀랍게 여기더라
이에 그 입이 곧 열리고 혀가 풀리며 말을 하여 하나님을 찬송하니
그 근처에 사는 자가 다 두려워하고 이 모든 말이 온 유대 산골에 두루 퍼지매
듣는 사람이 다 이 말을 마음에 두며 이르되 이 아이가 장차 어찌 될까 하니 이는 주의 손이 그와 함께 하심이러라“

<묵상>
주께서 크게 긍휼히 여기신 아들 요한의 이름이 선택되자마자 그의 아버지의 귀가 뚫리고 입이 열리고 혀가 풀렸습니다.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다’라는 그의 이름의 의미처럼 정말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설명될 수 없는 일입니다.

부모의 수치를 벗겨주고 가문의 명예를 세워주며 친족들과 이웃들에게까지 기쁨을 줍니다.

그러나 요한의 진짜사명은 ‘주의 길을 예비하는 자’입니다.

주의 손이 함께하여 많은 사람들이 기대감을 갖고 있지만 절대 예수님이상이 되면 안 되는 사람입니다.

결코 넘어설 수 없는 선이 그에게 이미 주어졌습니다.

사람의 눈으로 볼 때 그의 한계선은 고통이고 아픔 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보시기에는 그는 그 존재만으로도 충분히 빛날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역사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은총을 주시니 말입니다.

누군가를 빛나게 하는 사람도 자기 빛이 있음을 주께서 기억하십니다.

 

✞주님. 보호하시고 함께하시는 주의 손이면 충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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