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수기

창조적 소수의 믿음으로 (민 14:1~10) (CBS)

colorprom 2016. 4. 25. 16:11

창조적 소수의 믿음으로 2016년 4월 25일 월요일

 

민수기 14:1~14:10

 

1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하였더라

2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3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4 이에 서로 말하되 우리가 한 지휘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매

5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 앞에서 엎드린지라

 

6 그 땅을 정탐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자기들의 옷을 찢고

7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8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9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

 

10 온 회중이 그들을 돌로 치려 하는데

그 때에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나타나시니라

 

 

내용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허락하신 가나안 땅은 참 아름다운 땅입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입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가나안 땅을 주시려고 그 땅을 정탐하게 하셨다고 확신했습니다.

 

그래서 그 땅을 정탐해보고 들어갈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 땅을 주시려고 먼저 들어가보게 하신 것이니

그 땅에 들어가는 것을 포기하면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또, 그 땅 그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자부심에 가득차 있으며,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그 땅을 주시리라는 믿음에 가득차 있습니다.

그들의 말은 그 믿음의 표현입니다.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민14:9)


총 12 명 중에 2 명, 여호수아와 갈렙은 '소수'였습니다. 그러나 이른바 '창조적 소수'였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분명한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반면 이스라엘의 다수는 가나안에 들어가겠다는 꿈이 대체로 희미했습니다.

사실 그들은 애굽에서 나올 때부터 그랬습니다. 말하자면 그냥 따라나온 사람들이 훨씬 더 많았습니다.


창조적 소수꿈과 목표를 스스로 세울 뿐 아니라 그것을 하나하나 독자적으로 실천해나가는 사람입니다. 창조적 소수의 믿음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다수라고 해서, 주류라고 해서, 언제나 옳은 것만은 아닙니다.

지금 소수의견을 갖고 있습니까?

창조적 소수일 수 있으니, 지금 의견을 꼼꼼히 잘 살펴, 더 적극적으로 창조적 소수로 살아갑시다.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말입니다.

 

기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굳게 믿고 꿈과 목표를 분명히 세워서

주님과 함께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게 하소서.

 

가나안 땅을 향해 나아가는 창조적 소수의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