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15 금
'오직 하나뿐인 그대'를 부른 가수 심신씨가 초등학교 육학년인 딸과 함께 TV에 나왔다.
딸은 딸이 좋아하는 요즈음 노래를 하고 아빠는 딸의 노래를 살리려고 화음을 넣으며 안간힘을 쓴다.
1990년대를 풍미하던 가수다.
그가 추었던 총춤인가는그 당시에는 다들 따라했고 지금까지도 총춤을 추는 사람들이 있고,
큰 키에 썬글라스를 쓴 모습은 지금도 매력적이다.
그런 그가 딸 앞에서는 그냥 아빠다.
그 어린 딸이 시집갈 것을 생각하면 어떠냐는 질문에 아무 말을 못하는 그냥 아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