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의영묵상일기

봄이 왔습니다

colorprom 2016. 4. 11. 13:47

20160407 목

 

젊은데 젊음이 그립다 하는 젊은이와

나이 들어 나이에 맞추고 있다 하는 나이 든 이에게

같이 봄이 왔습니다.


영춘화가 피고 지고,
산수유가 피고,
개나리가 핍니다.
목련은 벌써 떨어진 것도 있습니다.
벚꽃은 한창입니다.
 
여름이 오고
봄이 또 오고
그러면서 젊은이도 나이 들어 갑니다.
그리워하기보다는
맞추며 사는 나이가 되어 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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