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02 토
윤석이 형이 스마트폰에 저장해준 음악중에는 젊은 날 즐겨 듣던 노래들이 많다.
아내와 커피를 마시며 듣는데
문득 내 젊은 시절이 떠오른다.
한 게 별로 없는 것 같다.
기타도 치지 않았다.
테니스 라켓도 들고 다니지 않았다.
책도 읽지 않았다.
울적해진 내게 아내가 말한다.
"날 만났잖아요.
나와 아영이를 위해 열심히 살았잖아요."
고마운 아내다.
그렇다면 되었다.
20160402 토
윤석이 형이 스마트폰에 저장해준 음악중에는 젊은 날 즐겨 듣던 노래들이 많다.
아내와 커피를 마시며 듣는데
문득 내 젊은 시절이 떠오른다.
한 게 별로 없는 것 같다.
기타도 치지 않았다.
테니스 라켓도 들고 다니지 않았다.
책도 읽지 않았다.
울적해진 내게 아내가 말한다.
"날 만났잖아요.
나와 아영이를 위해 열심히 살았잖아요."
고마운 아내다.
그렇다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