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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비가일이 상기시켜 준 것 (삼상 25:14~33)

colorprom 2016. 3. 12. 14:05

아비가일이 상기시켜 준 것 2016년 3월 12일 토요일

 

사무엘상 25:14~25:33

 

14 하인들 가운데 하나가 나발의 아내 아비가일에게 말하여 이르되

 

다윗이 우리 주인에게 문안하러 광야에서 전령들을 보냈거늘 주인이 그들을 모욕하였나이다

15 우리가 들에 있어 그들과 상종할 동안에 그 사람들이 우리를 매우 선대하였으므로

우리가 다치거나 잃은 것이 없었으니

16 우리가 양을 지키는 동안에 그들이 우리와 함께 있어 밤낮 우리에게 담이 되었음이라

17 그런즉 이제 당신은 어떻게 할지를 알아 생각하실지니

이는 다윗이 우리 주인과 주인의 온 집을 해하기로 결정하였음이니이다

주인은 불량한 사람이라 더불어 말할 수 없나이다 하는지라

 

18 아비가일이 급히 떡 200 덩이와 포도주 2 가죽 부대와 잡아서 요리한 양 5 마리와

볶은 곡식 5 세아와 건포도 100 송이와 무화과 뭉치 200 개를 가져다가 나귀들에게 싣고

19 소년들에게 이르되 나를 앞서 가라 나는 너희 뒤에 가리라 하고 그의 남편 나발에게는 말하지 아니하니라

 

20 아비가일이 나귀를 타고 산 호젓한 곳을 따라 내려가더니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자기에게로 내려오는 그들과 마주치니라

 

21 다윗이 이미 말하기를

내가 이 자의 소유물을 광야에서 지켜 그 모든 것을 하나도 손실이 없게 한 것이 진실로 허사라

그가 악으로서 나의 선을 갚는도다

22 내가 그에게 속한 모든 남자 가운데 한 사람이라도 아침까지 남겨 두면

하나님은 다윗에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23 아비가일이 다윗을 보고 급히 나귀에서 내려 다윗 앞에 엎드려 그의 얼굴을 땅에 대니라

24 그가 다윗의 발에 엎드려 이르되

내 주여 원하건대 이 죄악을 나 곧 내게로 돌리시고 여종에게 주의 귀에 말하게 하시고

이 여종의 말을 들으소서

25 원하옵니다 내 주는 이 불량한 사람 나발을 개의치 마옵소서

그의 이름이 그에게 적당하니 그의 이름이 나발이라 그는 미련한 자니이다

여종은 내 주께서 보내신 소년들을 보지 못하였나이다

 

26 내 주여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주도 살아 계시거니와 내 주의 손으로 피를 흘려 친히 막으셨으니

내 주의 원수들과 내 주를 해하려 하는 자들은 나발과 같이 되기를 원하나이다

27 여종이 내 주께 가져온 이 예물을 내 주를 따르는 이 소년들에게 주게 하시고

28 주의 여종의 허물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여호와께서 반드시 내 주를 위하여 든든한 집을 세우시리니

이는 내 주께서 여호와의 싸움을 싸우심이요 내 주의 일생에 내 주에게서 악한 일을 찾을 수 없음이니이다

29 사람이 일어나서 내 주를 쫓아 내 주의 생명을 찾을지라도

내 주의 생명은 내 주의 하나님 여호와와 함께 생명 싸개 속에 싸였을 것이요

내 주의 원수들의 생명은 물매로 던지듯 여호와께서 그것을 던지시리이다

30 여호와께서 내 주에 대하여 하신 말씀대로 모든 선을 내 주에게 행하사

내 주를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우실 때에

31 내 주께서 무죄한 피를 흘리셨다든지 내 주께서 친히 보복하셨다든지 함으로 말미암아 슬퍼하실 것도 없고 내 주의 마음에 걸리는 것도 없으시리니

다만 여호와께서 내 주를 후대하실 때에 원하건대 내 주의 여종을 생각하소서 하니라

 

32 다윗이 아비가일에게 이르되

오늘 너를 보내어 나를 영접하게 하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33 또 네 지혜를 칭찬할지며 또 네게 복이 있을지로다

오늘 내가 피를 흘릴 것과 친히 복수하는 것을 네가 막았느니라

 

 

  • Abigail’s Reminder [아비가일이 상기시켜 준 것]
    When the Lord takes pleasure in anyone’s way,
  • he causes their enemies to make peace with them. -Proverbs 16:7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와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잠언 16:7

     

    David and 400 of his warriors thundered through the countryside in search of Nabal,

    a prosperous brute who had harshly refused to lend them help.

    David would have murdered him if he hadn’t first encountered Abigail, Nabal’s wife.

     

    다윗과 그의 용사 사백 명은 그들을 도와주기를 매몰차게 거절했던 부유하고 인정 없는 나발을 잡으러

    산 속으로 진격해 들어갔습니다.

    다윗이 나발의 아내 아비가일과 먼저 마주치지 않았더라면 나발을 죽였을 것입니다.

     

    She had packed up enough food to feed an army and traveled out to meet the troops,

    hoping to head off disaster.

    She respectfully reminded David

    that guilt would haunt him if he followed through with his vengeful plan (1 Sam. 25:31).

    David realized she was right and blessed her for her good judgment.

     

    아비가일은 재앙을 막으려고 다윗의 군사들을 먹일 음식을 잔뜩 싣고 그 무리들을 만나러 길을 나섰던 것입니다. 그녀는 다윗에게 만일 계획대로 복수를 한다면, 그 죄책감으로 괴로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공손하게 일깨워주었습니다(삼상 25:31).

    아비가일의 말이 옳다는 것을 깨달은 다윗은 그녀의 좋은 판단력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David’s anger was legitimate-he had protected Nabal’s shepherds in the wilderness.

    (vv.14-17) and had been repaid evil for good.

    However, his anger was leading him into sin.

    David’s first instinct was to sink his sword into Nabal,

    even though he knew God did not approve of murder and revenge. (Ex.20:13; Lev.19:18).

     

    다윗의 분노는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그가 나발의 목자들을 광야에서 보호해 주었는데도(14-17절)

    나발은 선을 악으로 갚았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분노는 그를 죄로 이끌 뿐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살인과 복수를 허락하지 않으신다는 것(출 20:13; 레 19:18)을 알고 있었음에도,

    다윗의 첫 번째 본능은 나발을 칼로 치는 것이었습니다.

    When we’ve been offended,

    it’s good to compare our instincts with God’s intent for human behavior.

    We may be inclined to strike at people verbally, isolate ourselves,

    or escape through any number of ways.

     

    However, choosing a gracious response will help us avoid regret,

    and most important it will please God.

    When our desire is to honor God in our relationships,

    He is able to make even our enemies to be at peace with us (see Prov. 16:7).

     

    우리는 기분이 상할 때, 인간의 행동에 대한 하나님의 뜻과 우리의 본능을 비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는 상대방을 말로 공격하거나, 우리 자신을 고립시키거나,

    아니면 여러 가지 방법으로 도피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은혜로 반응하는 방법을 택하면

    후회할 일을 피하게 되고, 더 중요하게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것입니다.

    우리의 관계 속에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원한다면,

    하나님은 우리의 원수까지도 우리와 화목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잠 16:7 참조). 

     

    -Jennifer Benson Schuldt

     

    Lord, thank You for holding back Your anger and having mercy on me.

    Help me to walk in step with Your Spirit so that my actions please You in every situation.

     

    주님, 진노를 거두시고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령과 동행함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제 행동이 주님을 기쁘시게 하도록 도와주소서.

     

    We can endure life’s wrongs because we know that God will make things right.


    우리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바로잡아주실 것을 알기에, 인생의 부조리를 참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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