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04 금
주일 예배 마치고 딸에게 가려 한다.
고구마도 말리고, 파인애플도 말리고, 육포도 만들어 간단다.
토요일에는 동교동에 크림빵 잘하는 집으로 빵도 사러 가야 한단다.
우리만 유난을 떠는 줄 알았다.
부모는 누구나 다 그렇단다.
엄마만 그런 줄 알았다.
아빠도 그렇단다.
니네가 부모 맘 아냐?
엄마 아빠보다 더한 분이 있단다.
믿음 좋은 분이 안다 하셨다.
나도 그분을 알기는 안다.
딸을 향한 마음으로 그분의 마음을 헤아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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