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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없이 하는 말들 (약 3:1~12 )

colorprom 2016. 2. 14. 14:43

생각 없이 하는 말들 2016년 1월 25일 월요일

 

야고보서 3:1~3:12

 

1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

2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3 우리가 말들의 입에 재갈 물리는 것은 우리에게 순종하게 하려고 그 온 몸을 제어하는 것이라

4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로써 사공의 뜻대로 운행하나니

5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얼마나 작은 불이 얼마나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6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7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며 벌레와 바다의 생물은 다 사람이 길들일 수 있고 길들여 왔거니와

8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9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10 한 입으로 찬송과 저주가 나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11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 물과 쓴 물을 내겠느냐

12 내 형제들아 어찌 무화과 나무가 감람 열매를, 포도 나무가 무화과를 맺겠느냐

이와 같이 짠 물이 단 물을 내지 못하느니라

 

  • Careless Words
  • [생각 없이 하는 말들]The tongue is a small part of the body, but it makes great boasts. -v. 5
  •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5절

     

    My daughter has had a lot of ill health recently,

    and her husband has been wonderfully caring and supportive.

     

    “You have a real treasure there!” I said.

    “You didn’t think that when I first knew him,” she said with a grin.

     

    요즘 딸의 건강이 매우 좋지 않았는데, 사위가 정성스럽게 간호해주고 잘 도와주었습니다.

    나는 딸에게 “네 남편이 정말 보물 덩어리구나!”라고 말했습니다.
    딸은 씩 웃으며, “제가 그 사람을 처음 만났을 때 엄마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셨잖아요.”라고

    말했습니다.

    She was quite right.

    When Icilda and Philip got engaged, I was concerned.

    They were such different personalities.

    We have a large and noisy family, and Philip is more reserved.

    And I had shared my misgivings with my daughter quite bluntly.

     

    그 아이 말이 맞았습니다.

    이씰다와 필립이 약혼했을 때, 둘의 성격이 아주 달랐기 때문에 나는 걱정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왁자지껄한 대가족인 반면, 필립은 말이 없고 조용한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 불안한 마음을 딸에게 아주 솔직하게 털어놓았던 것입니다.

    I was horrified to realize

    that the critical things I said so casually 15 years ago had stayed in her memory and

    could possibly have destroyed a relationship that has proved to be so right and happy.

     

    It reminded me how much we need to guard what we say to others.

    So many of us are quick to point out what we consider to be weaknesses in family,

    friends, or work colleagues, or to focus on their mistakes rather than their successes.

     

    “The tongue is a small part of the body,” says James (3:5),

    yet the words it shapes can either destroy relationships

    or bring peace and harmony to a situation in the workplace, the church, or the family.

     

    15년 전 아무 생각 없이 흠잡으며 한 말이 딸의 기억 속에 아직도 남아있고,

    그것 때문에 이렇게 좋고 행복한 결혼이 깨져버릴 수도 있었겠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그 일은 나에게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말을 할 때 얼마나 조심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우리 중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가족이나 친구, 또는 직장 동료들의 단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들을 쉽게 꼬집어 이야기하고, 또 그들의 성공보다는 실수에 더 집착합니다.

     

    야고보가 말한 것처럼 “혀는 몸의 작은 부분에 불과하지만”(약 3:5) 그 혀가 하는 말들이

    일터나 교회, 가정에서 관계를 손상시킬 수도, 평화와 화합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Perhaps we should make David’s prayer our own as we start each day:

    “Set a guard over my mouth, Lord; keep watch over the door of my lips” (Ps. 141:3).

     

    아마 우리도 다음과 같은 다윗의 기도로 하루를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시 141:3).  -Marion Stroud

     

    Father, please curb my careless speech

    and put a guard on my tongue today and every day.

     

    하나님 아버지, 저의 경솔한 발언을 제지시켜 주시고,

    오늘 그리고 매일 매일 제 혀에 파수꾼을 세워주소서. 

     

    A word fitly spoken is like apples of gold in settings of silver. - Proverbs 25:11 NKJV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 쟁반에 금 사과니라. - 잠언 2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