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2016년 1월 23일 토요일
시편 19:12~19:14
12 자기 허물을 능히 깨달을 자 누구리요 나를 숨은 허물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13 또 주의 종에게 고의로 죄를 짓지 말게 하사 그 죄가 나를 주장하지 못하게 하소서
그리하면 내가 정직하여 큰 죄과에서 벗어나겠나이다
14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내용
시편19편은 3 단락으로 나누어볼 수 있습니다.
첫째단락(1-6절)은 하나님이 이루어놓으신 세계와 만물을 바라보며 고백한 '찬송의 말'입니다.
둘째단락(7-11절)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깊은 통찰'이자 자기성찰입니다.
셋째단락(12-13절)에서 다윗은 자기의 숨은 허물을 깨달을 자가 누구냐 묻습니다.
그런 다음 고의로 죄를 짓지 않도록 해달라고, 죄가 자신을 주장하지 못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마침내 다윗은 간구합니다.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나."(시19:14)
다윗 왕의 위대함은 그가 이스라엘을 강대국으로 세웠다거나, 전쟁에 나갈 때마다 승리하였다거나,
지금까지도 이스라엘의 모범적인 왕으로 높임받고 있다는 데에 있지 않습니다.
그는 누구보다 더 자기의 죄를 주목하고, 자신의 악을 인정하고, 자신의 허물을 통감하며,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눈물로 깊이 회개하였습니다.(시51:1-11)
바로 이 지점에 다윗 왕의 위대함이 있습니다.
그가 여호와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나는 항상 그가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8:29)
다윗도 그러한 삶을 살았던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기 전, 조용히 시편 19편 14절을 되뇌어보십시오.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받으심 직한 마음과 말을 마음에 담고 그분 앞에 나아가십시오(롬. 12:2)
기도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온전히 나를 주장하소서. 주님과 함께 동행함을 만민이 알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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