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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기도 (시 86:1~13)

colorprom 2015. 11. 7. 16:28

분노의 기도 2015년 11월 5일 목요일

시편 86:1~86:13

 

1 여호와여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니 주의 귀를 기울여 내게 응답하소서

2 나는 경건하오니 내 영혼을 보존하소서 내 주 하나님이여 주를 의지하는 종을 구원하소서

3 주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가 종일 주께 부르짖나이다

4 주여 내 영혼이 주를 우러러보오니 주여 내 영혼을 기쁘게 하소서

5 주는 선하사 사죄하기를 즐거워하시며 주께 부르짖는 자에게 인자함이 후하심이니이다

6 여호와여 나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내가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소서

7 나의 환난 날에 내가 주께 부르짖으리니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리이다

8 주여 신들 중에 주와 같은 자 없사오며 주의 행하심과 같은 일도 없나이다

9 주여 주께서 지으신 모든 민족이 와서 주의 앞에 경배하며 주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리이다

10 무릇 주는 위대하사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오니 주만이 하나님이시니이다

11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주의 진리에 행하오리니 일심으로 주의 이름을 경외하게 하소서

12 주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찬송하고 영원토록 주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오리니

13 이는 내게 향하신 주의 인자하심이 크사 내 영혼을 깊은 스올에서 건지셨음이니이다

 

Angry Prayers

Fools give full vent to their rage,

but the wise bring calm in the end. - Proverbs 29:11

 

어리석은 자는 자기의 노를 다 드러내어도 지혜로운 자는 그것을 억제하느니라-잠언 29:11

 

The neighbors probably didn’t know what to think as they looked out their windows at me one wintry day.

I was standing in the driveway with a garden shovel clutched in my hands,

whacking wildly and angrily at a clump of ice that had formed beneath a corner gutter.

With each smack, I was uttering prayers that were variations on one theme:

 

“I can’t do this.” “You can’t expect me to do this.” “I don’t have the strength to do this.” As a caregiver, with a long list of responsibilities to handle,

I now had this ice to deal with, and I had had enough!

 

추운 겨울 어느 날, 이웃 사람들이 창밖으로 나를 내다보고 있었다면 무슨 영문인지 몰랐을 것입니다. 나는 우리 집 차도에서 삽을 단단히 손에 쥐고

집 모퉁이에 있는 낙수홈통 밑에 생긴 얼음 덩어리를 화가 나서 미친 듯이 내려치고 있었습니다.

나는 내려칠 때마다 하나님께 같은 내용이지만 여러 다른 말로 불만을 털어놓았습니다.

 

“정말 못하겠어요.” “내겐 이럴 힘이 없어요.”

모든 것을 돌보는 사람으로서 해야 할 일이 산더미 같이 쌓였는데,

내가 지금 이 얼음덩어리까지 해치워야 하다니, 나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My anger was wrapped around a bundle of lies:

 

“I deserve better than this.” “God isn’t enough after all.” “Nobody cares anyway.”

 

But when we choose to cling to our anger,

we become mired in the trap of bitterness, never moving forward.

And the only cure for anger is truth.

 

그러나 나의 분노는 다음과 같은 잘못된 생각으로 싸여 있었습니다.

 

“난 이런 일이나 하는 사람이 아냐.” “결국 하나님 믿는 것으로 다 되는 것은 아니야.”

“어쨌든 아무도 관심이 없어.”

 

그러나 우리가 분노에 휩싸이게 되면, 우리는 마음의 고통 속에 빠져들게 되어

결코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게 됩니다.

분노를 다스리는 유일한 처방은 진실을 아는 것입니다.


The truth is that God does not give us what we deserve; He gives us mercy instead.

“You, Lord, are forgiving and good, abounding in love to all who call to you” (Ps. 86:5). The truth is that God is more than enough, despite what we see.

The truth is that His strength is sufficient (2 Cor. 12:9).

 

진실은 하나님이 우리가 마땅히 받아야 할 것 대신에 자비를 주신다는 것입니다.

“주는 선하사 사죄하기를 즐거워하시며 주께 부르짖는 자에게 인자함이 후하심이니이다”(시 86:5).

진실은 우리가 어떻게 아는가와는 상관없이 하나님은 넘치도록 충분하신 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의 능력은 부족함이 없으시다는 것입니다(고후 12:9).

 

Yet before we can find such reassurance,

we may need to step back, lay down the shovel of our own efforts,

and take Jesus’ hand that’s extended to us in mercy and grace.

 

그렇지만 우리가 그런 확신을 얻으려면,

우선 한발 뒤로 물러나 우리의 노력의 삽을 내려놓고

자비와 은혜로 우리에게 내미시는 예수님의 손을 붙들어야 합니다.


God is big enough to listen to our anger

and loving enough to show us, in His time, the path forward. - Shelly Beach, guest writer

 

하나님은 우리의 분노를 다 들어주실 만큼 크시며,

그분의 때에 맞추어 우리의 갈 길을 인도해주실 만큼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Loving God, forgive me for my outbursts of anger.

Today I choose to lay down my sinful anger and accept Your mercy and grace.

Thank You for forgiveness and for truth that leads to wisdom.

 

사랑의 하나님, 저의 분노가 터져 나오는 것을 용서해주소서.

오늘 저의 죄스런 분노를 내려놓고 주님의 자비와 은혜를 받아들이게 하소서.

당신의 용서와 지혜로 인도하는 진실에 감사합니다.

 

Grace: Getting what we don’t deserve.
Mercy: Not getting what we do deserve.


은혜: 우리가 받을 자격이 없는 것을 주시는 것.
자비: 우리가 마땅히 받아야할 것을 주지 않으시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