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S오늘의 양식

울타리에 손대지 마! (렘 18:1~12)

colorprom 2015. 10. 29. 11:17

울타리에 손대지 마! 2015년 10월 29일 목요일

예레미야 18:1~18:12

 

1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임한 말씀에 이르시되

2너는 일어나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라 내가 거기에서 내 말을 네게 들려주리라 하시기로

3내가 토지장이의 집으로 내려가서 본즉 그가 녹로로 일을 하는데

4진흙으로 만든 그릇이 토기장이의 손에서 터지매 그가 그것으로 자기에 좋은 대로 다른 그릇을 만들더라

 

5그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6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족속아 이 토기장이가 하는 것 같이 내가 능히 너희에게 행하지 못하겠느냐 이스라엘 족속아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 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

7내가 어느 민족이나 국가를 뽑거나 부수거나 멸하려 할 때에

8만일 내가 말한 그 민족이 그의 악에서 돌이키면

내가 그에게 내리기로 생각하였던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겠고

9내가 어느 민족이나 국가를 건설하거나 심으려 할 때에

10만일 그들이 나 보기에 악한 것을 행하여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하면

내가 그에게 유익하게 하리라고 한 복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리라

 

11그러므로 이제 너는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며 계책을 세워 너희를 치려 하노니

너희는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키며 너희의 길과 행위를 아름답게 하라 하셨다 하라

 

12그러나 그들이 말하기를

이는 헛되니 우리는 우리의 계획대로 행하여 우리는 각기 악한 마음이 완악한 대로 행하리라 하느니라

 

 

Don’t Touch the Fence!

The Lord . . . sent word to them . . . again and again,

because he had pity on his people. - 2 Chronicles 36:15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과 그 거하시는 곳을 아끼사

부지런히 그의 사신들을 그 백성에게 보내어 이르셨으나-역대하 36:15

 

As a young girl I went with my parents to visit my great-grandmother,

who lived near a farm.

Her yard was enclosed by an electric fence,

which prevented cows from grazing on her grass.

When I asked my parents if I could play outside, they consented,

but explained that touching the fence would result in an electric shock.

 

어렸을 때 부모님과 함께 농장 근처에 사시는 증조할머니를 방문하러 갔었습니다.

할머니의 집 마당은 소들이 들어와 풀을 뜯어먹는 것을 막기 위해

전류가 흐르는 울타리로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내가 밖에 나가 놀아도 되느냐고 부모님께 물었을 때, 부모님은 승낙은 하셨지만

만일 울타리에 손을 대면 전기에 감전될 것이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Unfortunately I ignored their warning, put a finger to the barbed wire,

and was zapped by an electrical current strong enough to teach a cow a lesson.

I knew then that my parents had warned me

because they loved me and didn’t want me to get hurt.

 

유감스럽게도 나는 부모님의 경고를 무시하고 가시가 있는 철조망 울타리에 손가락을 댔는데,

소에게 경고를 줄 만큼 강한 전류에 혼이 났습니다.

그제야 나는 부모님이 나를 사랑하여

내가 다치는 것을 원치 않으셨기 때문에 경고하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When God saw the ancient Israelites in Jerusalem crafting and worshiping idols,

He “sent word to them . . . again and again, because he had pity on his people”

(2 Chron. 36:15).

God spoke through the prophet Jeremiah,

but the people said, “We will continue with our own plans” (Jer. 18:12).

Because of this, God allowed Nebuchadnezzar to destroy Jerusalem

and capture most of its inhabitants.

 

하나님은 예루살렘의 옛 이스라엘백성들이 우상을 만들어 경배하는 것을 보시고

“그의 백성과 그 거하시는 곳을 아끼사 부지런히 그의 사신들을 그 백성에게 보내어 이르셨습니다”

(대하 36:15). 하나님은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셨지만,

백성들은 “우리는 우리의 계획대로 행하리라”(렘 18:12)라고 말했습니다.

이 때문에, 하나님은 느부갓네살로 하여금 예루살렘을 멸망시키고

대부분의 그곳 사람들을 잡아가게 하셨습니다.


Maybe God is warning you today about some sin in your life.

If so, be encouraged. That is proof of His compassion for us (Heb. 12:5-6).

He sees what’s ahead and wants us to avoid the problems that will come.

 

어쩌면 하나님이 오늘 당신 삶 속의 어떤 죄에 대하여 경고하고 계신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일 그렇다면 용기를 내십시오.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긍휼히 여기신다는 증거입니다(히 12:5-6). 하나님은 앞의 일을 보시고, 앞으로 닥칠 문제를 우리가 피하기를 원하십니다.

 

- Jennifer Benson Schuldt

 

Lord, give me the ability to hear not just Your words but also Your heart.

Help me to learn from the mistakes of those whose stories You have given us.

Help me to honor You with my life.

 

주님, 주님의 음성뿐만 아니라 주님의 마음을 들을 수 있는 능력을 저에게 주소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들려주신 사람들의 실수를 통하여 배우게 하시고,

저의 삶으로 주님께 영광 돌리게 도와주소서.

 

God’s warnings are to protect us, not to punish us.

 

하나님의 경고는 나를 벌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보호하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