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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의 교만 (에스라 9:1~9)

colorprom 2015. 10. 21. 14:42

마음속의 교만 2015년 10월 21일 수요일

에스라 9:1~9:9

 

1이 일 후에 방백들이 내게 나아와 이르되

이스라엘 백성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이 땅 백성들에게서 떠나지 아니하고

가나안 사람들과 헷 사람들과 브리스 사람들과 여부스 사람들과 암몬 사람들과 모압 가람들과 애굽 사람들과 아모리 사람들의 가증한 일을 행하여

2그들의 딸을 맞이하여 아내와 며느리로 삼아 거룩한 자손이 그 지방 사람들과 서로 섞이게 하는데

방백들과 고관들이 이 죄에 더욱 으뜸이 되었다 하는지라

 

3내가 이 일을 듣고 속옷과 겉옷을 찢고 머리털과 수염을 뜯으며 기가 막혀 앉으니

4이에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떠는 자가

사로잡혔던 이 사람들의 죄 때문에 다 내게로 모여오더라

 

내가 저녁 제사 드릴 때까지 기가 막혀 앉았더니

5저녁 제사를 드릴 때에 내가 근심 중에 일어나서 속옷과 겉옷 을 찢은 채 무릎을 꿇고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향하여 손을 들고 6말하기를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끄럽고 낯이 뜨거워서 감히 나의 하나님을 향하여 얼굴을 들지 못하오니

이는 우리 죄악이 많아 정수리에 넘치고 우리 허물이 커서 하늘에 미침이니이다

7우리 조상들의 때로부터 오늘까지 우리의 죄가 심하매 우리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우리와 우리 왕들과 우리 제사장들을 여러 나라 왕들의 손에 넘기사 칼에 죽으며 사로잡히며 노략을 당하며 얼굴을 부끄럽게 하심이 오늘날과 같으니이다

 

8이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잠시 동안 은혜를 베푸사

얼마를 남겨 두어 피하게 하신 우리를 그 거룩한 처소에 박힌 못과 같게 하시고

우리 하나님이 우리 눈을 밝히사 우리가 종노릇하는 중에서 조금 소생하게 하셨나이다

9우리가 비록 노예가 되었사오나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그 종살이하는 중에 버려 두지 아니하시고

바사 왕들 앞에서 우리가 불쌍히 여김을 입고 소생하여 우리 하나님의 성전을 세우게 하시며

그 무너진 것을 수리하게 하시며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우리에게 울타리를 주셨나이다

Pride at the Core

Ezra . . . was a teacher well versed in the Law of Moses. - 7:6

에스라는…모세의 율법에 익숙한 학자로서 - 에스라 7:6

 

“He thinks he’s really something!”

That was my friend’s assessment of a fellow Christian we knew.

We thought we saw in him a spirit of pride.

We were saddened when we learned that he soon was caught in some serious misdeeds. By elevating himself, he had found nothing but trouble.

We realized that could happen to us as well.

 

“그 사람은 자기가 뭐라도 되는 줄 알아!” 친구는 우리가 아는 어떤 성도에 대해 그렇게 평가했습니다. 우리는 그에게서 교만의 영을 본 듯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가 심각한 나쁜 일에 휘말린 것을 보고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기 자신을 높이다가 곤경에 빠진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이 같은 일이 우리에게도 생길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It can be easy to minimize the terrible sin of pride in our own hearts.

The more we learn and the more success we enjoy,

the more likely we are to think we’re “really something.”

Pride is at the core of our nature.

 

우리는 우리 마음속에 있는 무서운 교만의 죄를 경시하기 쉽습니다.

더 많이 배울수록, 그리고 더 많이 성공할수록

우리는 우리 자신이 “정말 대단한 존재”인 것처럼 생각하기 쉽습니다.

교만은 우리 본성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In Scripture,

Ezra is described as “a teacher well versed in the Law of Moses” (Ezra 7:6).

King Artaxerxes appointed him

to lead an expedition of Hebrew exiles back to Jerusalem.

Ezra could have been a prime candidate to succumb to the sin of pride. Yet he didn’t.

Ezra didn’t only know God’s law; he lived it.

 

성경을 보면 에스라는 “모세의 율법에 익숙한 학자”(스 7:6)로 기술되어 있습니다.

아닥사스다 왕은 그를 임명하여

유대인 포로들이 예루살렘으로 귀환하는 긴 여정을 이끌도록 했습니다.

에스라는 얼마든지 교만의 죄에 빠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에스라는 하나님의 법을 잘 알았을 뿐만 아니라 그대로 삶을 살았습니다.


After his arrival in Jerusalem,

Ezra learned that Jewish men had married women who served other gods,

defying God’s express directions (9:1-2).

He tore his clothes in grief and prayed in heartfelt repentance (vv. 5-15).

A higher purpose guided Ezra’s knowledge and position:

his love for God and for His people.

He prayed, “Here we are before you in our guilt,

though because of it not one of us can stand in your presence” (v. 15).

 

에스라가 예루살렘에 도착해 보니 유대 사람들이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이방 신을 섬기는 여인들과 결혼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9:1-2).

그는 슬픔에 싸여 옷을 찢고 마음을 다해 회개의 기도를 드렸습니다(5-15절).

에스라에게는 그의 지식과 지위를 제대로 이끌어주었던 더 숭고한 목적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사랑이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주께 범죄하였사오니 이로 말미암아 주 앞에 한 사람도 감히 서지 못하겠나이다”(15절).


Ezra understood the scope of their sins.

But in humility he repented and trusted in the goodness of our forgiving God.

 

에스라는 그들이 저지른 죄의 심각성을 이해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겸손히 회개하며 우리를 용서하시는 선하신 하나님을 신뢰했습니다. - Tim Gustafson

 

Lord, fill us with such a love for You

that we think first of what will please You, not ourselves.

Free us from the subtle captivity of our own pride.

 

주님,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저희를 채우셔서

우리가 아닌 주님을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지 먼저 생각하게 해주소서.

교만의 덫으로부터 자유롭게 해주소서.

 

Pride leads to every other vice:

It is the complete anti-God state of mind. - C. S. Lewis

 

교만은 각각의 다른 악을 낳는다.

그것은 철저히 하나님을 대적하는 마음의 상태이다. - 씨 에스 루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