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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분명한 시력 (욥 19:1~21)

colorprom 2015. 10. 7. 13:32

불분명한 시력 2015년 10월 7일 수요일

욥기 19:1~19:21

 

1욥이 대답하여 이르되

2너희가 내 마음을 괴롭히며 말로 나를 짓부수기를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

3너희가 열 번이나 나를 학대하고도 부끄러워 아니하는구나

4비록 내게 허물이 있다 할지라도 그 허물이 내게만 있느냐

5너희가 참으로 나를 향하여 자만하며 내게 수치스러운 행위가 있다고 증언하려면 하려니와

6하나님이 나를 억울하게 하시고 자기 그물로 나를 에워싸신 줄을 알아야 할지니라

 

7내가 폭행을 당한다고 부르짖으나 응답이 없고 도움을 간구하였으나 정의가 없구나

8그가 내 길을 막아 지나가지 못하게 하시고 내 앞길에 어둠을 두셨으며

9나의 영광을 거두어가시며 나의 관모를 머리에서 벗기시고

10사면으로 나를 헐으시니 나는 죽었구나 내 희망을 나무 뽑듯 뽑으시고

11나를 향하여 진노하시고 원수 같이 보시는구나

 

12그 군대가 일제히 나아와서 길을 돋우고 나를 치며 내 장막을 둘러 진을 쳤구나

13나의 형제들이 나를 멀리 떠나게 하시니 나를 아는 모든 사람이 내게 낯선 사람이 되었구나

14내 친척은 나를 버렸으며 가까운 친지들은 나를 잊었구나

15내 집에 머물러 사는 자와 내 여종들은 나를 낯선 사람으로 여기니 내가 그들 앞에서 타국 사람이 되었구나

16내가 내 종을 불러도 대답하지 아니하니 내 입으로 그에게 간청하여야 하겠구나

17내 아내도 내 숨결을 싫어하며 내 허리의 자식들도 나를 가련하게 여기는구나

18어린 아이들까지도 나를 업신여기고 내가 일어나면 나를 조롱하는구나

19나의 가까운 친구들이 나를 미워하며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돌이켜 나의 원수가 되었구나

20내 피부와 살이 뼈에 붙었고 남은 것은 겨우 잇몸 뿐이로구나

 

21나의 친구야 너희는 나를 불쌍히 여겨다오 나를 불쌍히 여겨다오 하나님의 손이 나를 치셨구나

 

Unclear Vision

My ears had heard of you but now my eyes have seen you. - 42:5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욥기 42:5

 

My friend Meaghan is an accomplished equestrian,

and I’ve been learning some interesting things about horses from her.

For instance, despite having the largest eyes of all land mammals,

horses have poor eyesight and can see fewer colors than humans.

Because of this, they can’t always identify objects on the ground.

When they see a pole, they don’t know if it’s a pole they can easily step over

or a large snake that might harm them.

For this reason, until they are properly trained horses are easily frightened

and quick to run away.

 

내 친구 메간은 기술이 뛰어난 승마 기수여서 나는 그녀로부터

말에 대한 몇 가지 흥미로운 것들을 배웠습니다.

예를 들면, 육지에 사는 포유류 중 가장 큰 눈을 가졌음에도 말은 시력이 약하고

사람보다 더 적은 수의 색깔만을 식별합니다.

이런 사실 때문에 말은 땅에 있는 물체들을 언제나 제대로 분별하지 못합니다.

말이 어떤 막대기를 볼 때,

그것이 쉽게 넘어갈 수 있는 막대기인지 아니면 자기를 해칠 큰 뱀인지 알지 못합니다.

이런 이유로, 말은 완전히 훈련이 될 때까지는 쉽게 놀라고 도망치기를 잘 합니다.


We too may want to run from alarming circumstances.

We may feel like Job who misunderstood his troubles and wished he’d never been born. Since he couldn’t see that it was Satan who was trying to break him down,

he feared that the Lord, in whom he had trusted, was trying to destroy him.

Overwhelmed, he cried out,

“God has wronged me and drawn his net around me” (Job 19:6).

 

우리도 역시 뜻밖의 놀라운 상황을 접할 때 도망가고 싶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자신의 고난을 이해하지 못해

아예 태어나지 않았으면 하고 바랐던 욥과 같이 느낄 때도 있을 것입니다.

욥은 그를 넘어뜨리려고 하는 것이 사탄이라는 것을 모르고,

그가 신뢰해왔던 주님이 그를 멸망시키려 한다고 생각하고 두려워했습니다.

욥은 어찌할 줄 몰라 “하나님이 나를 억울하게 하시고 자기 그물로 나를 에워싸셨다”(욥 19:6)라고

하며 울부짖었습니다.


Like Job’s vision, ours is limited.

We want to run away from the difficult situations that scare us.

From God’s perspective, we are not alone.

He understands what confuses and frightens us.

He knows we are safe with Him by our side.

This is our opportunity to trust His understanding rather than our own. - Anne Cetas

 

욥의 시각처럼 우리의 시각도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를 두렵게 하는 어려운 상황으로부터 도망가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관점에서 볼 때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무엇이 우리를 힘들게 하고 두렵게 하는지를 아시고,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있을 때 안전하다는 것도 아십니다.

이것은 우리 자신의 지혜보다도 하나님의 지혜를 신뢰하게 하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In what ways have you doubted God’s goodness?

How have you seen Him working in your life during a difficult time?

 

당신은 어떤 면에서 하나님의 선하심을 의심해보셨습니까?

당신의 삶에서 어려운 때에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어떻게 볼 수 있었습니까?

 

Trusting God’s faithfulness dispels our fearfulness.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신뢰할 때 우리의 두려움은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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