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태]

참으로 복된 사람 (마태 13:1~17) (CBS)

colorprom 2015. 4. 21. 14:27

참으로 복된 사람 2015년 4월 21일 화요일


마태복음 13:1~13:17

 

그 날 예수께서 집에서 나가사 바닷가에 앉으시매

큰 무리가 그에게로 모여 들거늘 예수께서 배에 올라가 앉으시고 온 무리는 해변에 서 있더니

예수께서 비유로 여러가지를 그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고

더러는 흙이 얕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해가 돋은 후에 타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

더러는 가시떨기 위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시니라

 

10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어찌하여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시나이까

11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그들에게는 아니되었나니

12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무릇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13 그러므로 내가 그들에게 비유로 말하기는

그들이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함이니라

 

14 이사야의 예언이 그들에게 이루었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15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

 

16 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17 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많은 선지자와 의인이 너희가 보는 것들을 보고자 하여도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듣는 것들을 듣고자 하여도 듣지 못하였느니라

 

 

성경 길라잡이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그들에게는 아니되었나니(11절):

천국의 비밀은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구원의 역사를 의미한다.

이 비밀이 알려졌으나 모든 사람이 깨닫는 것은 아니다.

이 비밀은 가르치고 배워서 전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시를 통해 알려진다.

하나님의 계시를 통해 전파되는 천국의 지식은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만 허락된다.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16절):

복을 바라보는 예수님의 관점은 당시 종교 지도자들의 것과는 큰 차이가 있었다.

마태복음은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참된 복을 반복해서 소개한다.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진정한 복은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깨닫는 것이다.

 

참으로 복된 사람 2015년 4월 21일 화요일 (마태 13:1~17)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세상에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전하시는 이 복음은 모든 사람에게 알려졌지만, 소수의 사람들만이 믿고 따랐습니다.

하나님 나라 복음의 비밀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은 사람만이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복음은 계시를 통해 드러나는 것으로, 일반적인 지식과 다른 방식으로 전해집니다.

복음은 교육되는 것이 아니라 계시되는 것이며,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믿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복음을 믿고 깨닫는 것을 이라고 말합니다.

 

제자들은 복음의 실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았고, 그분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제자들이야말로 참으로 복 있는 사람들입니다.

경건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간절히 기다리며 소원했던 복음의 실체를 보고 들었을 뿐 아니라,

믿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종교수련과 학습을 통해 깨달음에 이를 수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신비한 지식에 이르고자 하는 사람들은 뼈를 깎는 고통스러운 수련의 기간을 견뎌내야 합니다.

 

그러나 성경이 가르치는 참 신앙은 그와는 다른 방식으로 우리에게 찾아옵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주어지는 복입니다.

이 복은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드러내시는 계시로 우리에게 내려옵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독교를 ‘계시에 의존하는 종교’라고 말합니다.

계시가 없으면 지식도 없고, 깨달음도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의 계시를 본 자들을 복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천국의 비밀을 깨닫는 것보다 더 크고 영광스러운 복이 있을까요?

이 복을 소유하고 누리며 살아가는 천국백성이 된 것을 감사하며 하루를 삽시다.

 

천국의 비밀 (2017년 8월 2일 수요일) (마태 13:10~17)


예수님은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전하심에 있어서 비유를 즐겨 사용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네 가지 땅에 떨어진 씨앗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말씀을 듣던 무리들이 흩어지자 제자들은 예수님께 비유로 말씀하신 이유를 물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이렇게 답하십니다.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그들에게는 아니 되었나니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마13:11-12)


이 말씀에서 우리는 두 가지 메시지를 새길 수 있습니다.

첫째는, 주께서 소수의 제자들과 비밀을 간직하고자 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은, 비밀의 허락 유무에 대한 기준입니다.

그것은 주님과 하나님과 천국에 대한 믿음의 유무이겠지요.

둘째, 있는 자로 하여금 더 받게 하고 없는 자는 있는 것도 빼앗기는 것이 주님의 뜻입니다.

여기서도 의문이 생기는데, 없는 자는 없는 것도 서러운데 왜 그나마 있는 것까지 빼앗겨야 하는가입니다.

이 의문은 이사야의 예언을 참조할 때 풀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볼 수 없고, 들을 수 없고, 깨달을 수 없도록 조치하셨던 적이 있습니다.(사6:9-10)


이제 우리는,

옛 이스라엘 백성들이나 율법에 능통했던 바리새인이나 서기관들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볼 수 없고 들을 수 없고 깨달을 수 없게 조치하시지 않도록 우리는 잘 믿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러한 믿음을 주시도록 기도하여야 하겠습니다.


묵상질문

 

- 예수님께서 천국의 비밀을 비유로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11절)

- 천국 복음을 듣고도 깨닫지 못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깨닫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15절)

 

기도

 

+ 우리에게 복음을 믿고 순종하는 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복으로 만족하며 기쁘게 살도록 인도해주십시오.


+ 제가 사랑하는 친구에게도 이 복음이 전해지는 은혜를 주십시오.


+ 보고 들은 바 천국 복음을 살아내어 천국의 부유함을 누리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