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3일, 금요일
오늘 남편 동창 카톡방에 올라온 글~남편 동창 K씨가 요리공부 중이시라고~와, 멋지십니다!!!
[K] [오전 11:25]
이땅에서 숨쉬고 있는한 할일을 발굴하는게 좋을듯.
과거 정신노동을 했지만 이제는 감당이 안 돼 육체노동에도전해 볼려고 한식조리이론 공부중.
실기를 감당할수 있으려나? 이어서 양식조리 등 도전하고 싶다.
영적 양식은 목사님께 맡기고. 난 육의 양식이라도 만들어 함께나누면 이 또한 즐거움이 아닌가.
궤도에 오르면 친구들에게 전수할까 한다. 가정의 행복을 위해.
그래서 얼른 1등으로 내가 댓글을 달았다.
[colorprom 이경화] [오후 12:15]
은퇴한 뒤의 능력자는 부엌을 지키는 사람이라는 칼럼을 본 적이 있습니다. *^^*
전에 정말 우리 웃보리 주민이시기도 한 성귀옥님께서 그런 칼럼을 쓰셨었다.
부엌을 점령하라~고!!!
강아지 안고 있는 남편보다 부엌을 당당하게 점령한 남편이 훨씬 멋지지 않은가!!!
의젓하게 큰 소리치는 남편~
- 이봐, 이거 어떻게 해???
슬그머니 잘난 척도 하면서 가르쳐주는 마누라~얼마나 멋진 모습인가?!
똑똑한 사람은 역시 다르다...우리 남편 친구들, 정말 멋지십니다!!! *^^*
'[중얼중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길은 길답게 다니게 좀 합시다!!! (0) | 2015.04.08 |
---|---|
간병인 유감 - 삼성병원에 간병인 관리를 요청합니다!!! (0) | 2015.04.08 |
[다음] [두 번째 경고] 이 채 선생님, 죄송합니다. 몰랐습니다. (0) | 2015.03.24 |
[노년] 진짜 노인, 젊은 노인 (0) | 2015.03.23 |
일상의 친절 (0) | 2015.0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