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20일, 금요일
오늘의 [CBS 1분 묵상]글을 읽으니 어제의 [KBS 아침마당- 목요특강] 이 생각난다.
아침마당 상담역으로 많이 나오셨던 경상도사투리의 정신과의사의 강의. (성함이... 죄송합니데이~*^^*)
마침 마지막 인사말하는 장면을 보았는데... 돌아가신 아버지에 관한 일이었다.
강의를 다 보았더라면 좋았을 것을...마침 이금희아나운서는 눈물을 글썽이고 있었다.
그 박사님의 아버지가 임종 직전에 이렇게 말씀하셨단다.
- 크고 훌륭한 일은 특별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평범한 우리는 작고 착한 일을 많이 하면서 살면 된다.
그동안 나름 성경공부를 한다고 했었는데, 그 모두를 요약하라면 이 아버지의 말씀이 아닐까 싶다.
우리는 예수님의 생명으로 죄를 탕감받아 하늘나라 예약표를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우리의 생명값을 무엇으로 대신하겠습니까?
그렇게 큰 빚을 공짜로 받았으니 우리도 감사한 마음으로, 예수님께 빚진 마음으로 성실하게 삽시다.
예수를 따르는 사람으로서 대사의 임무를 띠고 책임감을 가지고 삽시다.
재물이 있으면 재물을 나누고, 능력이 있으면 능력을 나누며 하늘나라 가는 그 날까지 복의 통로로 삽시다.
하나님 보시기에 크고 작은 일을 우리가 어찌 알 수 있을까.
-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다...고 하셨으니!
우리가 평범한지 아닌지도 사실 모른다, 하나님 보시기에 어떠하실지는!
아뭏든 나로서 가능한 일, 성실하게 하다가 하나님께 가는 것이 좋은 삶이 아닌가 싶다.
박사님과 박사님의 아버지도 감사하고, CBS도 감사합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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