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의영묵상일기

보건소

colorprom 2015. 3. 6. 13:39

2015년 3월 6일, 금요일

 

보건소에 왔다.
동네에 소독차가 왔을 때 그 뒤를 따라 뛰어다녔던 때를 생각나게 하는 보건소다.
결핵환자가 약 받으러 가는 곳이 보건소인줄로만 알았다.
아니다.
우리 조국이 국민의 건강을 이렇게나 챙기고 있었구나 하며 감동이 밀려온다.
우리가 모르는 가운데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있는 우리나라다.
좋은 것을 보기 시작하니 좋은 것만 보이고, 좋게만 보이고 좋다.
애써 나쁜 것을 보고, 또 보게 하는 너와 내가 지식인이고 의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차라리 그들이 낫다.
치매검사를 받았는데 30점 만점에 28점을 받았다,
26점이 안되면 문제가 되는 거란다.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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