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5일, 목요일
아침 출근길에 남편이 '다음 주에는 예술의 전당 스카프 철수하러 가야 해.' 했다.
으응~대답을 하면서 기운이 주욱~빠지는 것 같았다.
으흠...평화화랑 매장은 화랑자리가 바뀌면서 화랑 사무실 한 구석으로 얌전히 숨게 되어 앞으로 어쩔까 싶고,
예술의 전당은 요즘 판매소식이 없더니만 결국 쫓겨나게 되었다.
그나마 얌전히 판매되는 것은 인천공항 면세점과 연세대학교 보람샘 정도.
으흠...뭔가를, 어떻게 해야 하나???
컴퓨터를 켜니 미국 박목사님 글과 CBS [1분 묵상글]이 나를 기다렸다가 맞아준다. 으흠...
어제의 [행복한 경영이야기]도 다시 읽었다.
감사한 일이다.
곰과 호랑이가 마늘과 쑥을 먹으며 사람이 되고자 할 때,
호랑이는 얼마나 참다가 뛰쳐나갔을까?
곰이 마늘과 쑥을 먹고 100 일이나 참아 낼 수 있었던 비결은 뭐였을까?
내 생각은 이렇다. *^^*
호랑이는 날짜를 세었고, 곰은 안 세었다. ㅎ~
막연히 잘 될거야...하는 긍정적인 마음?
움찔움찔, 주저앉아서라도 낑낑, 애쓰는 노력?
으흠...오늘은 친정아버지 병원으로 엄마 집으로 또 한차례 순회하는 날...
마음에 속지 말자...마음을 비우고 그냥 오늘을 살자...체념이 아니고, 뜸을 들이는 마음으로! *^^*
일을 시작도 못하고 마음 추스리려 애쓰고 있는 중입니다~*^^*
CBS 1분묵상2015/3/5
우리가 만일 먹고 사는 데만 매달리면 남을 위해 자신을 내주는 일이 힘들어집니다. (박정환목사님)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 것이라
(박정환목사님)
사람이 근심에 둘러싸여 있을 때와
어려운 사정에 어찌할 바를 모를 때와
빈곤과 애통함으로 괴로움을 당할 때마다 사단은 시험하여 괴롭게 하려고 대기하고 있다.
흔히 유혹자는 그리스도에게 접근하였던 것처럼 우리에게 접근하여
우리의 결점과 연약한 점을 열거한다.
광야에서 생활을 유지할 모든 수단이 떨어졌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을 위해 하늘에서 만나를 충분히 그리고 끊임없이 공급하여 주셨다.
이러한 공급은 그들이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법도대로 사는 동안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버리지 않으리라는 것을 그들에게 가르치시기 위함이었다.
자원이 없을 때 수완이 생긴다
(행복한 경영이야기)
인간은 가장 큰 제약 속에서 가장 훌륭한 업적을 남긴다.
제약은 언제나 건축술의 가장 가까운 친구인 것처럼 보인다.
여러분이 혁신에 박차를 가할 때
최악의 선택은, 지나친 자금지원이 가능한 상황이다.
창의성은 구속받는 상황을 좋아한다.
- 프랭크 R. 라이트
흔히들 자원이 부족해 창조하지 못한다 말합니다.
그러나 탁월한 업적과 창조는
자원의 부족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헨리 포드는 “우리는 느긋한 연구방법에 의한 것보다
어쩔 수 없이 선택한 방법으로 제작하고 판매할 때
더 많은 발견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자원의 결핍이 발명하는 재주를 강요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생애에는 실패가 없음을 세상이 보게 하라
(박정환목사님)
그리스도와 더불어 함께 하는 생애에는 실패가 없음을 세상 사람들이 보게 하라. (박정환목사님)
마음 가운데 평안함과 기쁨이 없더라도 그대의 마음 가운데 있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말라.
다른 사람의 생애에 그늘을 던지지 말라.
믿음은 능히 시험을 이기고 유혹을 물리치며 낙망을 견딘다.
예수님은 우리의 대언자로 계시나, 그분의 중보 사업은 다 우리를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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