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중얼...]

하늘나라 먼저 가신 한신평장로님

colorprom 2014. 9. 19. 11:20

2014년 9월 19일, 금요일

 

 

[사모님] 그동안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신평 장로님 하늘나라 가셨습니다 (오전 6시 9분)

 

 

- (윤창섭) 이 땅에서도 하늘나라의 삶을 누리신 장로님, 이제 영원한 하늘나라의  삶을 누리소서!

 

- (방양옥) 주님과 함께 계시니...다음에 하늘나라에서 또 다시 뵙고 싶습니다

 

- (김옥희) 이 땅에서의 고통 모두 잊으시고 편안히 쉬십시요..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훗날  뵈요.

 

 

 

-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디모데후서 4:7-8]

 

(민유홍) 앞의 사진은 지난 추석 때 한신평 장로님께서 저에게 보내 주신 것입니다.

사진과 함께 기도해 주신 모든 교우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달라고 부탁하셨습니다.

사진을 보면서 앞길을 예감하는 한장로님의 슬픔과 함께 그분의 깊은 평안을 느꼈었습니다.

 

오늘 장로님께서 주님 곁으로 돌아 가셨습니다.

주님께서 한장로님을 영원한 안식으로 인도하실 것을 알기에

장로님을 축복하며 보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더불어 뒤에 남겨진 강만희 권사님과 그 가족들의 슬픔을 주님께서 위로해 주시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 한신평 장로님과 믿음 안에서 사랑의 교제를 나누었던 아름다운 지난 날들을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그가 하나님 나라와 교회와 이웃을 위하여 행한 모든 선한 일들을 인하여 또한 주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가 이제 선한 믿음의 싸움을 다 마치고 주님의 곁으로 돌아갑니다.

주님, 그 영혼을 환대하시고 영광과 존귀로 옷입혀 주소서.

더 이상의 사망과 애통이 없는 곳에서 주님과 함께 거하며 영원한 안식과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 (양용식) 어제 한장로님을  뵈러가면서 찍은 하늘 사진입니다 

저 아름다운곳에 참좋은 우리 주님과 함께 하시는 귀한 장로님을  반가이 뵐때까지

한 장로님이 이땅에서  꿈꾸었던 것들을 믿음의 후배들이 실천하겠습니다

장로님과  함께한 시간들 행복했습니다  

평안히 안식하소서 -후배 양용식 장로 올림-

 

- (국용환) 수정같이 맑고  맑은 생명수강이 흐르고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12가지 열매를  맺으며 

다시는 저주도없으며  하나님과  어린 양의 보좌가 가운데 있으며 

그의 종들이 섬기며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그들의 이마에 있으리라
다시는밤도없고  햇빚도 필요없으며  오직  하나님의  빚으로만  사는나라
거기서  세세토록  왕노릇 하는 나라로 가셨네요
거기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소서

 

 오늘 금요일 저녁 6시, 별세 애도 예배 / 삼성병원 장례식장 9호실

내일 토요일 오후 2시, 입관예배 / 영결식장

월요일 이른 6시 / 발인예배

 

 장로님과 우리 시아버지, 같은 날 소천하셨습니다! 

우리 시아버님은 삼풍백화점 무너젔던 1995년 오늘, 한장로님은 2014년 오늘.

제가 존경하는 두 분, 같은 날 하늘나라 생일이십니다! 

곧, 우리 모두 만나뵐 수 있을 겁니다.  그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