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쿡친구] [오후 5:42] 경화야, 나 J다~*^^*
J아빠가 자기폰으로 카톡할 수 있게 해 줬는데 제대로 들어갔는지 궁금하다.
받았으면 답장해 주라, 오바^^
[colorprom 이경화] [오후 6:06] (반함)우하하하~~~~~환영, 환영, 여기는 일요일 저녁 6시~~~하하하~~~작업실에서 일하고 있는 중!!! 하하하~
[미쿡친구] [오후 6:23] 와~(smile) 가로 놓여있는 저 태평양이 무색해지는 순간이었다, 카톡을 받으면서!
우짰든, 반갑다.
J아빠가 도서관 가거나 내가 일할 때와 zzz를 제외하곤 연락 주고 받겠네 (J아빠 셀폰이라)ㅎ~
카톡 인구가 1억이 넘는다더니 (나도 하니 후후)...
물론 쉬어가면서-눈 운동, 스트레칭, 물 마시기 등 - 알았제? ^^
이제 나는 꿈나라로 가봐야겠다 zzz~(일하는데 좀 미안타(wink))
하하하~가끔 메일로 인사 주고받던 친구가 드디어 카톡월드에 입성을 했다.
혹시나 해서 카톡이야기를 했더니 남편에게 물어봤나 보다.
그 말은 들은 남편 목사님이 개통을 해 주셨고~
미쿡의 그 친구는 아마 1억 몇 번 째 카톡주민이 되었을게다~친구 말에 의하면. ㅎ~
하기사 나도 주민이 된 지는 얼마 되지 않는다....정말 신기한 세상이다!!!
국제편지, 국제전화를 거쳐 꽁짜 카톡세상이 되었으니...
하기사, 팩스도 신기했는데 편지도 꽁짜 메일세상이 되었다.
그림이 왔다갔다 하는 파일전송은 또 어떤가...얼굴보며 말하는 화상전화, 화상채팅은 또 어쩌고?!
젊은 사람들이 살 세상에 대하여는 도저히 아무런 생각도 할 수가 없다.
엄청난 모험, 기발해 보이던 시도가 이미 일상화된 일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나는 이쯤에서 기권할란다...하고 어디에선가 멈추면 그 뿐일 거란 생각을 한다.
계속 내달리는 세상 어디 쯤에서 난 여기에 앉으려네...하고 편히 주저앉으면 그 뿐일거란 생각이 든다.
멈추어도 된다...는 생각을 해야 할거란 생각을 한다.
아무려나, 공짜 카톡세상에서 실시간으로 태평양 건너의 친구와 함께할 수 있음은 정말 신기한 일이다!!!
감사~우리는 그저 즐기세, 고마운 마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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