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관광안내소'

레드엔젤[18] 사랑스러운 미성년자 관광안내원들~환영합니다! 장합니다!!!

colorprom 2013. 8. 12. 17:01

2013년 8월 12일, 월요일,

 

새파란 관광안내원 새싹들, 관광고등학교 졸업전 직원들이 들어왔습니다~

얼마나 장하고 이쁜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작은애가 생각나 물었더니 95년 생이라고...ㅎ~ 우리 작은애보다 2년 어린 학생들입니다.

고등학교 졸업전 취업이니, 분명 알짜배기 직원들일겁니다!!!  짝짝짝~ㅎ~

 

자원봉사단, 하얀 티를 받았습니다.

깨끗한 티가 참 예쁜데...문제는, 빨간색이 '움직이는 관광안내소'의 상징이 되어서인지,

하얀 티를 낯설어하는 것 같다는 점입니다.

'일부러 하얀 티를 피해 빨간 티로 가는 것 같다'는 설~이 있습니다.

(나는 오늘 티를 안입고 빨간조끼를 입고 근무했거든요~)

그러고보니 뒤판도 깨끗합니다!  빨간조끼와는 달리 아무런 표시가 없이 휑~합니다!  으흠...

그냥 내가 전사로라도 프린트를 해 버릴까요???  ㅎ~

다시 고려해보심이...그냥 빨간 티도 괜찮았을텐데요, 어차피 모자색도 다른데...*^^*

 

불꽃 유람선 =>  토요일, 저녁 7:30  (7월 말 ~8월 한정)

도심 순환 버스 => 요일에도 운행합니다. (7월 22일 ~ 8월 15일) / 남산 05번 버스타는 곳에서.

 

무지무지 덥습니다!  그래도 재미있습니다. 

땀 뻘뻘 흘리며 길을 묻는 사람들에게 답을 주면 얼마나 고마와하는지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인사할 때, 문득, 씨익 웃어주시는 분들, 얼마나 고마운지요?!

 

명동에서 제일 고참 자봉이 될 때까지, 나의 아이보리모자가 햇빛에 하얀 모자가 될 때까지,

나의 '명동 -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대원역할은 주욱~계속 될겁니다. 

젊은 빨간 대원들이 나 시끄럽다고, 귀찮다고 쫓아내지만 않으면...ㅎ~

다음 주에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