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방

[스크랩] [도시락] 집밥 먹는 기분으로 먹는 도시락2~직장인 도시락

colorprom 2013. 6. 12. 13:23

 

 

오늘은 비가 옵니다.

날도 춥네요..;; 너무 얇은 옷 보다는 그래도 약간의 긴팔이 좋을듯 싶어요.

딸램이 어제 아주 곪아떨어지더니만~혼자 새벽같이 일어나 놀고 있었네요^^;;;

 

이사가는거 앞두고 있어서 되도록이면 친구들이랑 많이 놀게 해주는데..

부작용은 저녁만 되면 씻고 밥은 거의 못먹고 잠자는거 하나입니다.^^;

 

화목 도시락~

어제 화요일이었죠 ㅎㅎ

 

어제의 컨셉도 집밥이었답니다.

근데 신랑이 초큼~부끄러웠데요~ㅋㅋㅋㅋ

 

"자기야..결혼 6년차다..; 하트는 이제 안해도 되지 않을까?"

ㅋㅋㅋㅋㅋㅋ 아주 그냥 하트를 뿌려줄까용?????

 

-도시락 요리법-

도시락 반찬 : 삼치무조림, 양파달걀후라이, 양파소세지볶음, 미역줄기 버섯볶음, 오이소박이, 크래미깻잎전

국 : 황태달걀국

 

 

 

 

 

 

이번 도시락 역시 집밥도시락 컨셉인지라..

되도록이면 푸짐하고...반찬은 5가지입니다^^;

아..양파달걀후라이까지 하면 6가지인가용? ㅎㅎ

 

양파를 링 모양으로 잘라서 그 안에 달걀 하나 깨트려넣고 후라이한건데..

주의할 점은 아무래도 달걀이 양파의 링보다는 많다보니까 새어나올 수 있어요..;

스푼으로 노른자를 떠서 넣어준뒤에 흰자를 살짝 넣어줘야 모양이 예쁘게 잡힙니다.

 

또한 양파를 먼저 넣고 구워야 양파랑 달걀이 같이 잘 익어요^^

 

삼치무조림 역시 향채를 넣어서 전자렌지에 돌렸을때 되도록이면 냄새 안나도록^^;;

 

오이소박이 대박이에요 >ㅁ< 원래는 10개 사다가 하려고 했는데 아이 친구엄마들이랑 같이 30개 사서 했는데..

넘 맛있게 되었답니다 ㅎㅎ

친구엄마들이 대박인 맛이래요 ㅎㅎ 양념이 잘 되긴 했었어요^^;;;

 

열무김치도 담갔는데..아..음...너무 절여서 ㅠ-ㅠ 좀 짜네요..에휴..;;;

많이 짠건 아닌데..그래도 제입맛엔 짜서리..여기에 양파를 더 넣을까? 아니면 그냥 아예 물을 부어서 물김치를 해야하나 고민중이랍니다. 오늘까지 결론내야 할텐데요 =ㅁ=;;음..;;;

 

도시락 싸는건 어렵지 않으나..매일 반찬 고민하게 일이네요^^;

이러다가 반찬 가지수 줄어들면 안되겠죠?~ㅎㅎ

 

비오는 수요일입니다~장미꽃 한송이가 생각나네용~~~

다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소중한 손가락 추천 감사합니다**

출처 : 뽀로롱꼬마마녀의 생각노트
글쓴이 : 뽀로롱꼬마마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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