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이나 권면을 주고자 할 때
어떤 사람의 생애에 위기가 닥쳐 그대가 조언이나 권면을 주고자 할 때,
그대의 말은 선을 위한 감화를 끼치되
평소에 그대 자신의 모본과 정신이 그대를 위해 확보해 놓은 정도만큼만 끼치게 될 것이다.
그대는 선을 행하기 전에 먼저 선하게 되어야 한다.
그대 자신의 마음이 그리스도의 은혜로 겸허하고 순수하고 부드러워지기 전에는
다른 사람들을 변화시킬 감화력을 발휘할 수 없다.
그대에게 이런 변화가 이루어지면, 다른 사람들을 축복하기 위하여 생애 하는 것이 마치 장미 덩굴이 향기로운 꽃을 피우고 포도나무가 자색 포도송이를 맺는 것과 같이 자연스러울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그대 안에서 “영광의 소망”이 되시면,
그대는 다른 사람들을 살피며 그들의 잘못을 폭로하는 길을 걷지 않을 것이다.
비난하고 정죄하는 대신에, 도와주고 축복하고 구원하는 것이 그대의 목적이 될 것이다.
잘못한 사람들을 취급할 때,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갈라디아서 6장 1절)는 말씀을 생각하게 될 것이다.
그대는 그대 역시 여러 번 잘못을 범했다는 것과
한번 바른 길에서 떠나게 되면 다시 그 길을 찾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상기할 것이다.
형제를 더욱 어두운 곳으로 밀어 넣지 않고 대신 깊은 동정심을 가지고 그의 위험을 알려 주게 될 것이다.
갈바리의 십자가를 자주 쳐다보는 사람은 자기의 죄 때문에 구주께서 그 곳에 달리셨음을 생각하고
그의 죄악의 정도를 다른 사람들의 것과 비교해서 헤아려 보고자 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다른 사람을 정죄하기 위하여 재판석에 앉지 않을 것이다.
갈바리의 십자가의 그늘 아래서 행하는 사람들에게는 비판이나 자만의 정신이 있을 수 없다.
잘못을 범한 형제를 구원하기 위하여 체면은 물론 생명이라도 버릴 수 있다는 것을 느낄 때 비로소,
그대는 눈에서 들보를 빼고 형제를 도와줄 준비를 갖추게 된다.
그제서야 형제에게 가까이 나아가 그를 감동시킬 수 있다. - 산상보훈, 127-8.
When You Attempt To Give Counsel or Admonition
When a crisis comes in the life of any soul, and you attempt to give counsel or admonition, your words will have only the weight of influence for good that your own example and spirit have gained for you. You must be good before you can do good. You cannot exert an influence that will transform others until your own heart has been humbled and refined and made tender by the grace of Christ. When this change has been wrought in you, it will be as natural for you to live to bless others as it is for the rosebush to yield its fragrant bloom or the vine its purple clusters.
If Christ is in you "the hope of glory," you will have no disposition to watch others, to expose their errors. Instead of seeking to accuse and condemn, it will be your object to help, to bless, and to save. In dealing with those who are in error, you will heed the injunction, Consider "thyself, lest thou also be tempted." Galatians 6:1. You will call to mind the many times you have erred and how hard it was to find the right way when you had once left it. You will not push your brother into greater darkness, but with a heart full of pity will tell him of his danger.
He who looks often upon the cross of Calvary, remembering that his sins placed the Saviour there, will never try to estimate the degree of his guilt in comparison with that of others. He will not climb upon the judgment seat to bring accusation against another. There can be no spirit of criticism or self-exaltation on the part of those who walk in the shadow of Calvary's cross.
Not until you feel that you could sacrifice your own self-dignity, and even lay down your life in order to save an erring brother, have you cast the beam out of your own eye so that you are prepared to help your brother. Then you can approach him and touch his heart. - Thoughts From the Mount of Blessing, 1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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