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십계명(윤지욱목사님)

[4] 제 3계명 : 하나님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 (새문안 제자훈련 / 윤지욱목사님)

colorprom 2013. 4. 10. 13:08

2013년 4월 9일 화요일, 오후 7시 반 / 새문안 교회

 

 제3계명 : 하나님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찬 23

 

-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여호와는 그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자를 죄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출 20:7)

 

 

하나님의 이름이 있다는 것은? = 하나님은 인격적 존재이시라는 뜻.

하나님의 이름을 알려주셨다는 것은? = 하나님께서 우리와 인격적 관계를 맺기를 원하셨다는 뜻.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름을 알려주신 때는, 구원의 방편으로 그 이름을 주셨다.(출 3:13~15)여호와 = 구원

 

-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요엘 2:32)

-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행 2:38)

-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행 3:6)

- 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 (행 4:10)

-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행 4:12)

 

하나님 사랑 = 그러나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이리하여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실증하셨습니다. (로마 5:8)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른다 = 하나님의 이름을 정상적으로 안부르고 잘못되게 함부로 부르는 것.

 

망령되이 = 헛되이

일컫지 마라 = 거명하지 말라.

                                                     

하나님의 이름을 의식적으로, 악의적으로 모욕하는 것에서 부터,

무의식적으로, 별 생각없이, 농담삼아 가볍게, 값싸게, 아무렇게나 부르는 것.

개인적인 이득을 위해 하나님의 이름을 이용하거나 파는 것.

 

불러야 할 때에 부르라!  불러서 안될 때는 부르지 말라!

 

긍정적인 의미 :

 

1) 하나님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라! 

 

- 여호와께 그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예배할 지어다. (시 29:2)

-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 (요 12:28)

-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기를' 기도하라. (주기도문)

 

2) 그 이름을 존귀히 여기며 우리의 마음 속 깊은 곳으로부터 최대한의 존경심을 가지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라.      

 

3) 하나님의 존재와 그의 특성에 합당하게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라.

  구약에 있어, 히브리인의 전통에 있어 그 이름 = 그  이름을 가진 사람의 존재와 인격을 나타내는 것이다.

 

제 3계명은 소극적으로는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지 말라'는 것이고, 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라'는 것이다.  그러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바른 믿음, 바른 예배, 거룩한 삶이 필요하다.

   = 우상을 제거하고  하나님을 향한 바른 예배, 바른 믿음, 거룩한 삶을 지켜야 한다.

 

2) 우리가 불의를 행하지 말아야 한다.

   = 우리가 그 삶 속에서 온갖 불의를 행하고 더러운 죄를 지을 때 하나님의 이름이 더럽혀지기 때문이다.

 

- 여호와께서 이와같이 말씀하시되 이스라엘에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은을 받고 의인을 팔며, 신 한 켤레를 받고 가난한 자를 팔며,

힘없는 자의 머리를 티끌먼지 속에 발로 밟고, 연약한 자의 길을 굽게 하며,

아버지와 아들이 한 젊은 여인에게 다녀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힌다. (아모스 2:6~7)

                                         

예수님께서도 '사람들이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하셨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달고 있다는 것은 큰 책임이다!

 

 

 

 

   

******윤 목사님의 보충강의:

 

1) '하나님' 그리고  '주,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 = 엘로힘 = 전능하신 하나님 ---> 창조 --(창 1:1)

          = 여호와 = 약속의 하나님 -----> 구원 --(출 3:14) = '스스로 있는 자'

 

주 (主, Lord) = 아도나이 - 구약 ------> 신앙적 고백

                   = 퀴리오스 - 신약 ------> 관계언어

 

= 신약의 '퀴리오스' = 스승과 제자사이, 왕과 백성 관계, 주인과 종의 관계 -->관계언어

 

주여...스승님, 왕이시여, 주인님...의 뜻.

 

베드로가 예수님께 '주여~'할 때의 뜻은 '스승님~'의 뜻이었다.

 

도마가 예수님 손 못자국에 자기 손을 넣어봐야 살아나신 것을 믿겠다고 말한지 8일 후,

닫힌 방안에 홀연히 들어오신 예수님이 못자국을 보여주신 사건...도마가 놀랄까, 예수님은,

먼저 평안을 빌어주시고 못자국을 보여주셨다.  그때의 도마의 외침,

'오,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 때의 나의 주(퀴리오스) = 나의 하나님은 완전 동격이다.

이때 퀴리오스 = 하나님으로, '관계언어'에서 --> '신앙적 고백언어'로 바뀐 것이다.

 

바울사도가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라고 한 것은 [퀴리오스 = 하나님]의 뜻이다.

 

 

예수 = 구원하다 = 당시에는 많이 쓴 이름, 흔한 이름이었다.

 

- 마리아가 아들을 낳을 것이니, 너는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여라.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에서 구원하실 것이다. (마태 1:21)

         ( = 하나님)      ( = 예수님은 죄가 없으시다)

 

그리스도 = 기름부음 받은 자 (왕, 제사장, 예수)

                   = 하나님이 명하여 시킬 일이 있는 자를 하나님이 기름부으셨다.(사명, 소명)

 

 

[예수] = 하나님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 --->이름이 사명이다! -->그래서 기름부으셨다!

                                                                       --->그 이름, 예수에 권세가 있다!!!

 

 

2) 예배

 

- 나의 이름을 부르는 나의 백성, 나에게 영광을 돌리라고 창조한 사람들, (이사 43:7)

- 이 백성은, 나를 위하라고 내가 지은 백성이다.  그들이 나를 찬양할 것이다. (이사 43:21)

 

===>말과 행동과 마음과 일로 하나님을 높이기 위하여 우리가 창조되었다.

그러므로 하나님보다 내 감정이 앞서가면 아니된다!

 

 * 예배 분위기는 교회마다 다르지만 그 뜻은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분명 예배의 주인은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한 것이 예배의 목적입니다.

예배 도중 성가대의 찬양에 박수를 친다거나 하는 것은 그 자체로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혹, 사람으로서 박수치는 사람들을 의식하게 된다던가 하는 장차의 잘못을 범할 우려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교회(새문안교회)는 예배 도중 박수를 치는 것을 금하는 것입니다.

자유롭게, 흥겨웁게 예배드리는 교회도 많이 있습니다.  그들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닙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한 것이라는 것,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영광을 위한 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고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여러분의 몸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십시오.

    이것이 여러분이 드릴 합당한 예배입니다. (로마 12:1)

 

(구약시대는 피의 제사였으나 신약의 시대는 예수님으로 인해 계산이 끝났다.  그러므로,

이제는. 예수님의 사람으로 살아야 한다.)

 

 

* 부르심의 예배                           * 보내심의 예배

- 공적예배 / 교회 / 주일성수          - 삶의 예배 / 일터, 직업, 생활 / 나의 일상

- 모이는 교회 / 에클레시아             - 흩어져있는 교회 / 디아스포라

 

 

* 교회는 하나님의 백성을 모아 가르쳐 예수의 제자로 내보내는 훈련소이다. (김세윤교수님)

 

- 부르심의 예배는 많이 발전했으나 '보내심의 예배'가 아직 부족한 현실이다.

크리스챤으로서의 직업관, 연애관, 결혼관, 좋은 시부모, 부모되기 등등을 가르쳐야 한다.

(결혼준비학교, 크리스챤 직업학교, 출산 후 아빠학교, 할머니 준비학교...)

 

- 교육은 있으나 훈련은 없는 요즘 교회...교인들은 빛도, 소금도 될 수 없다.  교회는 굳어져 죽어간다!

 

- 교회훈련은...교인과 교회 사이에 갈등을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이겨내야 한다!!

교인들 눈치를 보며 훈련을 포기하는 교회나 목회자들은 각성하여야 한다.

'보내심의 예배'가 살아나야 한다!

 

그래서 안 믿는 사람들이 '크리스챤과 우리의 삶이 무엇이 다른고?'하는 말을 듣지 않도록 해야하겠습니다.

하루 주일성수로 예배가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나머지 6일은 보내심의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그러기 위한 훈련학교를 생각해야겠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미와 제 1계명 수업 때 보너스 강의로 언급하셨던 [예배]에 대한 말씀을

특별히 강의해 주셨습니다.  다 아는 듯 했지만 확실히는 모르던 의미들...감사히 옮깁니다. 

다음 주에는 3,4계명을 묶어서 강의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현실적이고 열성적인 강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