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26일, 저녁 7시 반, 새문안교회
교재 / 주님을 따르는 삶 / 십계명 강해 / (이수영 목사 저)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출 20:3) / 찬 68
1) 의미
1) 기본적인 뜻 = 하나님 외 다른 신들을 예배하지 말라.
2) 긍정적인 뜻 =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시다.
3) 함축적인 뜻 =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는 '독점적인 관계'이다. / only You!!!
* 참 종교는 하나 뿐이다.
* 종교다원주의를 배격하라.
=> 기독교는 외곬수로 보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누구든지''믿으면 구원받을 수 있다~'로 보듯이 누구에게나 개방되어있슴도 알 수 있다.
2) Only You!!! = 내 마음에는 하나님만 계십니다.
= 내 마음 안에 하나님이 아닌 다른 무엇도 있으면 안된다. (명예, 돈...)
= 나는 하나님 말씀만을 따르겠습니다.
= 내 삶의 목적은 하나님, 당신 뿐입니다.
=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겠습니다.
3) 독점적인 관계의 예 / 부부관계. 호세아와 부인 고멜.
- 이제 주님께로 돌아가자. 주님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다시 싸매어 주시고,
우리에게 상처를 내셨으나 다시 아물게 하신다. (호세아 6:1)
= 돌아오게 하기위해서는 찢고 상처를 내야한다. 그러나 돌아오고 나면, 싸매고 고쳐주신다!
4) 너는 / '너희'가 아닌 단수 '너'라 하신 이유는?
우리를 하나로 보신다는 뜻....나 혼자만이 아니라는 뜻.
우리 중 누구 하나가 'only You!'로 살지 않으면 옆에 있는 누군가가 강권하고 도와야한다.
그러므로 기독교는 '책임종교'이다. ---> '내 책임입니다!'
- 성령이 여러분을 평화의 띠로 묶어서, 하나가 되게 해 주신 것을 힘써 지키십시오. (에베 4:3)
- 우리가 하나인 것과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요한 17:22)
- (요한 17:1~5) 십자가를 지시기 전, 당신 스스로를 위한 기도
(요한 17:6~19) '아버지께서 세상에서 택하셔서 내게 주신 사람들' - 사도들을 위한 기도.
(요한 17:20~26)'사도들의 말을 듣고 나를 믿는 사람들' - 미래의 크리스챤들을 위한 기도!(지금의 우리!)
5) 나 외에는 = 알 파니 = 알 (전치사) + 파니 (얼굴)
1 - 면전에서, 내가 보는 앞에서 - 호세아 와 오멜 -> 내 앞에 다른 이를 두다니...(영적간음)
2 - 대항해서 - 일부러 반항하듯 등을 돌리고 대항하다니...
3 - 외에 - 제외시키다, 식탁에서 나를 빼돌리고 마치 내가 없는 듯이 행동하다니...
6) 다른 신들을 -> 당시 인간이 만든 신들이 이미 많았다.
(하나님이 '다른 신들'을 인정하셨다는 뜻이 아니다.)
7) 내게 두지 말지니라 = 옆에 두기 쉽다는 뜻.
이미 신들이 많은 상황이었고, 또 요즘도 점점 많아지고있다! (예 : 돈, 스타 , 여친, 남친...등등!)
* 여호수아 24:14~15 (여호수아 110세 죽기 직전의 유언)
'.......주님을 섬기고 싶지 않거든, ...당신들이 어떤 신들을 섬길 것인지를 오늘 선택하십시오.
나와 나의 집안은 주님을 섬길 것입니다.'
(윤목사님 말씀~'저는 여호수아의 이 말이 조금 마음에 불만스럽습니다. 모세는 여호수아가 있었지만,
여호수아에게는 후계자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후 사사시대로 연결됩니다.
여호수아는 출애굽세대가 아닌, 만나세대, 차세대 유력주자들을 향해 말하는 상황입니다.
만일 이때 '선택하라'고 말한 것이 아니라, '주님을 섬기라'하고 말했다면, 어떠했을까요?
병든 부모님이 돌아가시며 유언으로 '너희는 꼭 주님을 모셔야 한다!'고 못박아 말하면,
아무리 말 안듣던 자식이라도 어느 날인가는 부모님 유언을 생각하게 되지 않겠습니까?
저는 언젠가 이 주제로 설교를 하고 싶습니다.)---(듣고보니, 그렇네요! 말이 참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
8) 갈렙 = vision maker
크리스챤으로 본대로 말하고 믿는 것으로 끝나면 안된다. 갈렙은 비죤을 보았다!!!
------------------윤지욱목사님의 보너스 강의 /
1) 시내산 언약
- 이제 너희가 정말로 나의 말을 듣고, 내가 세워 준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가운데서 나의 보물이 될 것이다. 온 세상이 다 나의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내가 선택한 백성이 되고, 너희의 나라는 나를 섬기는 제사장나라가 되고,
너희는 거룩한 민족이 될 것이다. (출 19:5~6)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이 되기위하여 해야할 일 248개, 하지 말아야 할 일 365개 = 613 항목!!!
이를 줄여서 10계명으로 내려주신 것이다.
이를 또 줄이면 2계명이 된다 =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 사랑
그러므로 십계명은 곧 사랑계명이다.
해야할 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사랑으로 가르쳐야 한다!!!
2) 교회
- 여러분의 몸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십시오.
이것이 여러분이 드릴 합당한 예배입니다. (로마 12:1)
(구약시대는 피의 제사였으나 신약의 시대는 예수님으로 인해 계산이 끝났다. 이에,
예수님의 사람으로 살아야 한다.)
* 부르심의 예배 * 보내심의 예배
- 공적예배 / 교회 / 주일성수 - 삶의 예배 / 일터, 직업, 생활
- 모이는 교회 / 에클레시아 - 흩어져있는 교회 / 디아스포라
* 교회는 하나님의 백성을 모아 가르쳐 예수의 제자로 내보내는 훈련소이다.
- 부르심의 예배는 많이 발전했으나 '보내심의 예배'가 아직 부족한 현실이다.
크리스챤으로서의 직업관, 연애관, 결혼관, 좋은 시부모, 부모되기 등등을 가르쳐야 한다.
- 교육은 있으나 훈련은 없는 요즘 교회...교인들은 빛도, 소금도 될 수 없다. 교회는 굳어져 죽어간다!
- 교회훈련은...교인과 교회 사이에 갈등을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이겨내야 한다!!
교인들 눈치를 보며 훈련을 포기하는 교회나 목회자들은 각성하여야 한다.
'보내심의 예배'가 살아나야 한다!
3) 예수님의 3대 사역 / 가르침, 전파, 치유
요즘은 내적은사 (= 사랑, 믿음..) 보다 외적은사 (=치유..)로 치중된 감이 없지 않다.
사랑과 믿음의 '삶의 예배'로 각 생활에서, 생활의 일터에서 '하나님의 백성다움'으로 하나님을 증거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오늘 윤목사님 말씀에서 '보내심의 예배'라는 말씀이 퍽 감동적이었습니다.
막연히 '교회, 교인들'에 대해 가졌던 불편한 마음이 깨끗이 씻기는 느낌이었습니다.
- 교인답다...는 말이 그리웠다는 느낌입니다.
- 교육은 있으나 훈련이 없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그러나 행위가 없으면 그 또한 허무한 일임에 틀림없습니다.
믿는 자로서, 믿는 자에게, 구원받은 자로서, 구원받은 자에게 계명이 주어지며,
그렇기때문에 '믿음의 반열에 오른 자로서' 성화되고 주위에 빛을 끼쳐야 할 의무가 있다는 말씀은,
새삼 '책임감'을 갖도록, 정체성을 깨닫도록 해 주셨습니다.
율법을 지키는 것이 믿는, 구원받는 조건이 아니라,
믿는 자로서, 구원받은 자로서의 새로운 책임이라는 것이 뿌듯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되어 대한민국의 헌법을 지켜야 하듯, 말이지요.
알아야 지키지요~지키기 위해 법을 배워야지요?! ^-^
- 우리는 하나다...그래서 형제자매의 잘못은 바로잡아주어야 한다...는 말씀도 감사했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는 목사님이 계셔 다행스럽다 생각됩니다.
사랑의 하나님...용서해 주시는 하나님...만 이야기하다보면 교회가, 교인이 하나님의 뒤에 숨어있는
버릇없는 아이같다는 생각이 든 것도 사실이었거든요.
자식을 사랑하기에 '꾸중'하듯, 비방하기 위함이 아닌 사랑의 '채찍질'의 필요성...그러나,
사실 행하기가 쉽지는 않겠지요. 그냥 모른 척 하기가 더 쉽겠지요...
남의 눈 안에 가시, 내 눈안의 들보...이야기도 생각나고 말이지요...ㅎ~
밤 새워 계속 강의 듣고 싶습니다. 빨리 알고 싶습니다...만...ㅎ~
듣고 알고 지키고 가르치고, 향기 품는 교인이 되기...가 이미 시작되었다 믿고 감사~~~
(사실 환갑이 코앞인데...마음이 급하긴 급합니다!!! ㅎㅎㅎ~)
감기가 폭삭 걸린 친구, 쾌유 바랍니다~
예수님이 잡혀가신 날...슬픈 '재의 수요일'...오전에 기쁜 마음으로 요약정리 올립니다! 꾸벅~
아, 이행칭의, 이신칭의에 대한 말씀도 하셨습니다.
- 영혼이 없는 몸이 죽은 것과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입니다. (약 2:26)
- 그대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쓸모가 없다는 것을 알고 싶습니까?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자기 아들 이삭을 제단에 바치고서 행함으로 의롭게 된 것이 아닙니까?
그대가 보는 대로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작용을 한 것입니다. (약 2:20~22)
=> 당시 상황은 [믿음 > 행함]분위기였답니다.
- 하나님의 의가 복음 속에 나타납니다. 이 일은 오로지 믿음에 근거하여 일어납니다.
이것은 성경에 기록된 바 '의인은 믿음으로 살 것이다'한 것과 같습니다. (로마 1:17)
또 깊이 제대로 이해할 때가 오겠지요. 듣고 날립니다~
그저, 믿음으로 구원받았음을 믿고, 구원받은 자로서 행하라~로 이해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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