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주말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딸과 함께 치과다녀온다고 외출했는데 날이 많이 포근해졌더라구요
예전같으면 너무 추워서 쌓였던 눈도 꽁꽁얼어서 전혀 녹질 않았는데
땅을 밟으며 느끼는게 날이 많이 풀렸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눈이 절로 서서히 녹고 있어서 너무 기분좋드라구요
올핸 지겹도록 눈을 본것 같아서 이젠 그만 왔음 하는 바램이 들어요
딸을 데리고 치과 다녀오느라 점심때를 놓쳤더니
밥은 별로 먹고 싶지 않아
예전에 한번 해먹었었던 잡채부추밀전을 했어요
맛이 담백하면서 깔끔해서 간장겨자소스에 찍어먹음 정말 맛있답니다
그냥 밀가루로 부침하는것보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부추를 갈아서
넣어주니 색이 너무 이뻐요
재료:파프리카색깔별로,새송이버섯,돼지고기,당면,부추갈은즙,
밀가루,간장겨자소스,올리브유
돼지고기양념:양조간장.마늘,후추,소금
잡채양념:양조간장,마늘,설탕,참기름,깨소금
돼지고기는 길쭉하게 썰어 양조간장과 후추
그리고 마늘을 넣어 잠시 밑간을 미리 넣어주어요
당면은 끓는물에 끓여 면발이 부드러워질때까지 ~~~
건저낸 당면에 간장과 마늘,설탕,깨소금과 참기름을 넣어 밑간을 해주어요
그런다음 새송이버섯을 채썰듯 썰어서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새송이를 넣어 주고 소금을 살짝 넣어 볶아줍니다
파프리카도 각각 소금을 살짝넣어 간을 주어 볶아냅니다
마지막으로 양념이 밴 돼지고기를 볶아주구요
밀가루에 부추갈은즙을 넣어 색을 입혀 줍니다
은은하게 부추향이 나서 참 좋아요
원래는 밀전병말이를 하실때 하루전날 반죽을 해서
냉장고에 숙성시켰다 하면
밀전병이 아주 부드럽게 잘 된답니다
그리고 밀전병말이를 할때 후라이팬에 기름을 아주 작게 두르고
키친타월로 닦아내어 하심 더 부드러운 밀전병말이를 하실수 있어요
그리고 반죽을 넣어서 얇게~~약한불에 익히면서
가장자리가 떠오를때 그때 뒤집어주면 된답니다
가장자리가 살짝 떠오르는게 보이시지요?~~
살짝 한번 뒤집어준 상태입니다~~
밀전병이 타지 않게 아주 약한불에~~
잘익힌 밀전병을 도마위에 놓고 여기에 위에서 볶아낸 잡채와 파프리카와 새송이버섯
그리고 돼지고기를 넣어 돌돌 말아주어요
요건 약간 따뜻할때 말아주는게 잘 말아진답니다
김밥썰듯 간단하게 썰어 접시에 예쁘게 담아내면 완성~~
여기에 간장에 겨자소스를 살짝 넣어 준비한 양념장과 함께
담백하기도 하고 예쁘기도 해서 손님초대요리에도 잘 어울려요~~
주말 가족과 함께 가볍고 부담스럽지 않는 요런간식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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