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방

[스크랩] 외국인도 좋아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비빔밥~~

colorprom 2012. 12. 12. 12:33

굿모닝~~

 

 

기분 좋은 하루 시작하셨어요~~

 

 

  날이 추워 지니~~ 아침에 눈을 떠도 침대에서 나오기 싫어지는 그 맘~~

 

 

울 님들도 다들 그러시지요~^^*

 

 

  허나~~  이불속에 푹~~파묻혀 있을수 없으니 아자아자~~힘내서

 

 

상큼한 하루 시작해 보네요~~~

 

 

 

 

 

 

오늘은 한국을 대표 하는 세계적인 음식중 하나인

 

 

비빔밥 준비했어요~~~

 

 

 

 

 

 

 식구들의 건강을 위해 이것저것 많은 야채를 가미해서 요리를 만들곤 하지만

 

 

아이들 식성이  엄마의 마음을 100% 이해해 주질 못하니~~

 

 

그렇다고   먹기 싫으면 먹지마~~라고 체념하긴엔 엄마의 마음이 용납을 안하지요~~~

 

 

 

 

 

 

 

 그럴때~~야채를 원없이 골고루 먹이기에 딱인 비빔밥~~

 

 

한동안 저두 잊고 있었네요~~

 

 

주말 장을 보는데 울 서방이 콩나물 많이 넣고 비빔밥해주면 안되냐는 말에~~~ 

 

 

 

 

 

그래~~어려울것 하나도 없는데 싶어 콩나물 한봉지에 시금치 한단

 

 

 카터에 집어 넣었네요~~^^*

 

 

 

 

 

 

나머지  야채들은 냉장고에 있는 녀석을 적극 활용했더니

 

 

냉장고 정리도 하고  가족들 건강도 챙기도~~넘 좋은데요~~

 

 

 

 

 

 

사실  잘 익은 열무김치 하나만 있어도 쓱쓱 비벼 먹기를 좋아하는 한국사람들인지라

 

 

 꼭~~이런 야채들이 필요해요~~하는건  하나도 없지요~~


 

냉장고에 들어 있는 녀석을 전적으로 활용해 오늘저녁 비빔밥 어때요~~?

 

 

 

 

 

 

 

 아침부터 나물 볶아 비빔밥 쓱쓱 비벼 줬더니~~한그릇 뚝딱하네요~~

 

 

비빔밥 먹고 싶다는 울 서방님~~점심에도 남은  나물도 넣고 또 쓱쓱 비벼 줬더니~~

 

 

 이건 더 맛있게 비벼졌다면 또 한그릇 뚝딱~~~

 

 

저녁에도  비벼 주면 아마 한소리 하겠지요~~ㅋㅋㅋㅋ

 

 

 

 

 

 

밥 보다는  가가가지 나물들이 주인지라 소화도 잘되고 위에 부담도 없으니

 

 

다이어트 하시는 님들께도 더 없이 좋은 음식이 아닌가 싶어요~~

 

 

 

 

 

 

 

또 요 비빔밥이 건강음식이라는게 소문이 나서인지 외국인들도

 

 

너무 좋아하는  음식중 하나이니~~

 

 

전 세계를 아우르는 음식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 구만요~~~

 

 

 

 

 

 

 

요 비빔밥은 숫가락이  아닌 젓가락으로  섞어주듯 비벼 줘야 밥알도 나물도 고스란히 살아

 

 

씹히는 식감이 남다르지요~~

 

 

 

 

 

 

 

자~~울 님들도 한 숫가락씩 드셔봐요~~

 

 

땡글한 밥알에 아삭하게 씹히는 나물들의 향연이 펼쳐질겁니다~~~

 

 

 

 

 

 

전날 저녁에 먹었던 된장 찌개에 시원한 콩나물 국까지 곁들였더니 맛집 부럽지 않으니~~

 

 

비빔밥 드시고 싶으신 님들은  시애틀로 놀려 오셔요~~^^*

 

 

 

 

 

 

 

비빔밥에 들어가는 야채들은  두가지만 잘  지켜 주시면 되요~~

 

 

향긋한 마늘 기름과 센불에서 단시간에 볶아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일~~~

 

 

그 외에는  만드는 과정이 다 중복인지라 어려울게 하나도 없어요~~

 

 

처음 들어가는 재료들을 한꺼번에  준비해서 차례대로 볶아 주시기만 하면 

 

 

30분이면 충분해요~~~

 

 

 

 

 

 

콩나물은  잘 씻어 물과 소금을 조금 넣고 센불에서 살짝 삶아주셔요~~

 

 

그리고 재빨리 식혀 주시던가 아님 찬물에  살짝 헹구어 주셔요~~

 

 

그래여 볶아도  숨이 죽지않고 아삭함이 오래도록 남는답니다~~~

 

 

이제 마늘 기름 부터 만들어 볼까요~~

 

 

마늘은  갈아 쓰시지 마시고  오늘 쓸 분량을 미리  빻아둔 후( 마늘향이  더 은은해요)

 

 

 약불에서 기름을 둘러  마늘 한스픈을 넣고 향긋한 마늘 향이 퍼질때까지   볶어 주신 다음

 

 

불을 센불로    바꾸어 콩나물을 넣고 달달  볶아 주시면 되요~~

 

 

이미 익은 콩나물 인지라 살짝만 볶아 소금간을 하시면 되요~~~

 

 

 

 

 

 

 

  두번째는 죽순 호박  당근이랍니다~~

 

 

당근은 생으로 드실때 보다 기름에 볶아 드시는게 우리몸에 더 좋다는 사실은 잘 아시지요~~

 

 

보통은 음식 만들때  깍두기로 들어가는게 보통이지만 이렇게

 

 

볶아 드시면 달작지근해서  좋아요~~~

 

 

 

 

 

 

 

호박은  얇게 자라 소금을 과하지 않게 뿌려 밑간을 해 주셔요~~

 

 

그래야 볶아도 부서지지않고 아삭한 식감도 살아 있답니다~~

 

 

 우선 마늘 기름을 낸다음 준비한 양파를 넣어 살짝 볶다가

 

 

   살짝 절인 호박을 물기만 제거하고  넣고 단시간에 센불에서 볶아 주셔요~~

 

 

 이미 소금에 절인거라 간이 거의 맞아 떨어져 전 따로 간은 하지않았어요~~~

 

 

 

 

 

 

 

세번째는 무우생채와 시금치 고사리 볶음 이랍니다~~~

 

 

고사리는 하루전날   고사리 넣고 한번 끓인다음  그대로 식히면 고사리가 불어 통통 하게 된답니다~~

 

 

 

 

 

 

    찬물에 몇번 헹군 다음 적당한 크기로 잘라~~

 

 

다진 마늘 한스픈에 들기른 두스픈  조선간장 2스픈을 넣고 조물조물  밑간을 해두세요~~

 

 

그리고 달구어진 팬에 달달 볶은 다음 멸치 야채 육수 반컵을 부어 약불로 바꾸어 뚜껑을 살짝  덮어 속까지

 

 

 영념이 속까지 배일수 있게 해주셔요~~어느정도 수분이 줄어 들었다 싶으시면 남은 간은 소금으로 하시고

 

 

통깨와 다진 파만 살짝 넣어주시면 끝~~~

 

 

 

 

 

 

무우 생채는 덤으로 하나 더 소개 해 드릴께요~~

 

 

요  녀석이 은근히 맛내기 어렵다는 님들이 계셔서~~

 

 

 

 

 

 

 

무우는 채썰어 소금 과 설탕을 살짝 뿌려 주셔요~~그런 금방 저렇게 물이 생겨요~~

 

 

너무 오래 두시면 숨이 너무 죽으니  한 5~10분 정도~~

 

 

그런 물기를 꽉~~~짜서 다진 마늘  0.5T,고춧가루 1T,다진 파 1T, 통깨  1T 를 넣고

 

 

살짝 섞어주듯 무쳐 주셔요~~간이 좀 심심하다 싶으시면 소금을 조근 더 넣으시면 되고~~

 

 

 요건 비빔밥용 무우 생채인지라  식초는 안 넣어주시는게 좋아요~~~

 

 

그래도 아쉽다 하시는 분들은 아주~~조금만~~^^*

 

 

 

 

 

 

 

 

달걀 지단까지 9가지 나물을 볶는데는  30분도 안 걸렸으니~~

 

 

재료만  미리 준비해 두신다면 후다닥~~만들기 딱이지요~~~

 

 

 야채 싫어 하는 강남매도 요 비빔밥에 들어가는 야채는 아무 소리 안하고 다 먹어주니~~

 

 

만든 보람이 쏠쏠하네요~~~^^*

 

 

 

 

 

 

오늘하루도 행복한 미소 떠나지 않는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고~~

'

 

나가시기 전에 손가락 하나 살짝 눌러 주고 가시면 그린이게는 큰 힘이 된답니다~~~^^*


 

출처 : 강씨와 김씨의 시애틀 표류기
글쓴이 : 그린 레이크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