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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죄의식과 두려움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분량이 제일 작아서 우선적으로^^)

colorprom 2012. 12. 6. 11:24

 

1. 우리는 누구이며 신은 누구인가

 

   우리는 신에 의해 창조된 영적 존재로 우리의 중심에는  창조주가 지닌 것과 동일한 의지와 열망이 있으습니다.  또한 인간은 창조물중 유일하게 자유의지(신의 의지를 거스를 수 있는 힘)와 창조적 사고라는 선물도 지니고 있습니다.  즉, 죄를 짓거나 기적을 일으키거나 모두 우리 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신은 사랑, 조건없는 사랑입니다.  신의 소망은 모든 창조물을 양육하고 보호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도 창조주의 일부로서 내부의 영적 중심에는 동일한 소망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또한 자유의지와 창조적 힘을 가지고 있어 창조주의 소망과 다른 독자성을 개발하기도 합니다.  인간의 진정한 영적 본질은 이기심이 없는 상태인데 이런 비이기적인 충동을 무시하고 오직 이기적인 생각으로 자신에게만 몰두하여 자신의 내부에 있는 신의 창조력과 조화롭게 행동하지 못할 때 그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대가는  우리 내부의 불화와 불행으로서 이것이 두려움과 죄의식의 진정한 원인입니다.  즉, 우리와 신은 하나인데 우리가 신과 분리됨으로써 두려움과 죄의식이 생기는 것이므로 우리가 자신을 신과 조화되는 방향으로 조절함으로써 죄의식과 두려움을 통제해야 합니다.  

 

   우리는 자유의지로 신으로부터 분리되었으나 환생이라는 삶의 위대한 여행에서 겪는 경험을 통해 자신의 자유의지를 일깨워서 그것을 창조주의 의지와 조화시키는 법을 배워가는 것이며(여러 생을 통한 영적 진보), 궁극적으로 우리가 나온 곳으로 돌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삶의 목적입니다.  삶의 배후에 있는 법칙은 인과의 법칙입니다.  성서에서는 이 법칙을 '뿌린대로 거두기'라고 표현하며 동양에서는 '카르마'라고 부릅니다.

 

   두려움과 증오는 잘못된 행동과 태도를 한 결과로서 인과의 법칙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에 동일한 인과의 법칙에 의하여 치유될 수 있습니다.  자신 이외의 다른 사람이나 사물에 좀더 진정한 주의를 기울이고 도움이 되는 일을 하면 자신을 완전히 잊게 되고 두려움 대신에 기쁨과 평화와 자유를 찾게 됩니다.

 

2. 자신이 누구인가를 기억하면 두려움이 사라진다.    

 

   두려움을 없애는 다른 중요한 요인은 우리의 진정한 실체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창조주는 우리 내부에 존재하기 때문에 항상 우리와 함께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르게 구한다면 신의 현존을 느낄 수 있고 신의 현존에 대한 자각은 두려움없이 삶에 직면할 수 있는 용기를 줍니다.     

 

   본질적으로 두려움은 모든 사랑과 생명의 근원인 신으로부터 우리 자신이 의도적으로 분리된 결과인데 이런 분리의 목적은 이기심과 자기 중심적인 관심에의 몰두 때문입니다.  두려움의 치유는 이러한 사랑의 근원과 우리가 하나라는 것을 다시 깨달음으로써 이루어집니다.  아울러 우리가 기꺼이 신이 타인에게 베푸는 봉사의 통로가 되는 것을 받아 들일때 두려움이 치유됩니다. 

 

   두려움은 인간이 경험하는 대부분 질병의 근원입니다.  육체는 걱정이나 불안을 수용하지 못하며 중추신경 계통과 혈액 공급기관의 기능에 영향을 미칩니다.  걱정을 떨쳐버리는데 있어서 기도가 실질적인 도움을 줍니다.  기도할 수 있는 한 걱정하지 마십시오.  두려움을 완전히 쫓아낼 바른 방법은 정신적.영적 존재로 자신을 채우는 것입니다.  인류를 위한 속죄로 자신을 바친 예수를 통해 구현된 그런 사랑으로 말입니다. 

 

3. 죄의식(자책감)을 극복하는 방법들

 

   죄의식은 자신과 타인에 대한 사랑의 결핍에서 일어나며 우리가 경험하는 갈등은 자신의 이상에 따라 살지 않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죄의식을 없애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을 용서해야 합니다.  우리가 자신의 이상에 따라 살기 시작할 때에만 자신에 대한 용서가 가능해집니다.  죄의식을 이해하고 치유하는 네가지 열쇠가 있습니다.

 

   첫째, 자책감은 성공이나 실패에 대한 선입관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자신이 성공했느냐 실패했느냐를 판가름하는 것이 일정시점에서 마무리된 그때까지의 개인의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노력을 계속하는 한 실패한 것이 아니며 노력을 그만둘때만 실패하는 것입니다.  예수도 우리를 비난하지 않는데 왜 스스로를 비난합니까.  대신 인내하고 친절하십시오.  신은 항상 우리와 함께 합니다. 

 

   둘째, 우리가 타인을 비난하고자 하는 경향이 죄의식을 발생시킵니다.  인과의 법칙에 따라 타인에 대한 우리의 태도가 우리에 대한 타인의 태도를 결정합니다.  우리가 타인에게 원한을 품고 용서하지 않으면 이런 감정과 태도가 우리 쪽을 향하게 됩니다.  따라서 자신을 용서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 타인을 용서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셋째, 단지 행동을 취하는 것입니다.  죄의식은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것을 하지 않는데서 오는 결과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자책감에 익숙해져서 자신의 이상에 따라 살기 위해 도전하기 보다는 자책감을 더 편안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자책감은 게으름의 소산입니다. 

 

   넷째, 창조주의 용서를 믿는 것입니다.  자책감과 싸우는 많은 사람들은 분노하고 심판하는 신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은 사랑을 베풀고 용서합니다.  만일 우리가 용서하는 창조주의 개념을 좀더 이해하면 은총이라는 치유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단 은총을 개인적으로 경험하면 그 은총이 우리를 자극하여 타인에게 은총을 베푸는 통로가 되게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완전하게 이상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렇게 영적 이상에 조화된 삶을 살게 되면 두려움과 죄의식(자책감)이 사라지고 영원한 실체를 자각하게 됩니다.  

 

    

 

  

출처 : 횃불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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