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력 공부하기.
-결혼자격증!!
오늘 3월 26일 mbc tv 아침방송 사랑나누기(맞나??)코너를 보느라 출근이 늦었다.
엉덩이 들고, 어떻게 해결되나...보고나가려했더니만 다음 주 연속이란다.
에이~다음 주 금요일 아침에 또 봐야되겠네!!~
어쩌다 임신한 채로 결혼을 하게된 어린부부의 이야기였다.
처음부터 보지는 못했으니 자세한 이야기는 잘 모르겠으나
그렇더라도 결혼 4년 차 20대부부의 모습은 정말 안타깝고 슬프기까지한 모양새였다.
"야!!"
일단 엄마,아빠인 두 사람의 호칭이 "야!!"였다.
무슨 말로 시작하든 끝은 반말섞인 싸움이었다.
아...남편과 아내가 한 편이 아닐 때, 그 가정은 슬픈 전쟁터이다!!
싸우려고, 이기려고 한 결혼이 아닐진데...
취미로 이혼연습하는 부부가 있을까.
이혼을 결심하고 도장을 찍는 행위는 한 순간이겠지만,
그 전에 이미 몇 년의 고통스런 시간이 숨어있었을 것이다.
물 밑에 숨어있는 빙산처럼.
도박해요? 때려요? 바람피웠나요???
누구나 알아줄 수 있는 핑계나 있으면 차라리 해결하기 쉬울까?
그 해결책이 이혼이든, 백기들고 다시 시작하든.
큰 돌덩어리는 차라리 깨부수기 쉽단다.
아주 작은 먼지가 쌓이고 굳은 진흙덩어리가 더 깨기 어렵다한다.
언어폭력, 무시, 의심...먼지같이 무게가 없는 그런 것들이 날리고 쌓이면,
차마 말하기도 시시콜콜한 작은 일들이 쌓이면,
그 굳은 마음은 펼쳐꺼내놓기도 어렵게 된다.
"아아...그냥 없던 일로 합시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얘기를 하겠어요!!"
이런 게 더 어렵다!!
사건이 아니라 마음의 일이기 때문에.
우리는 대학입시 공부 이후로 공부가 없다시피한다.
영어,수학...공부가 전부가 아닐 터인데!!
평생교육원에서 사람되기, 어른되기, 부모되기 시험을 봐야되지않을까 싶다.
-진심이면 다 통한다??
아니다. 방법도 중요하다.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야,야!!"하다가, 머리 톡톡 때리다가
어느 순간에 그 "야야, 톡톡"이 돌보다 더 딱딱한, 더 날카로운 칼이 되어 돌아올지 모른다.
나와 너가 아닌 "우리"는 이미 사회로서의 공통언어, 예의가 필요하다.
우리는 같이 잘 살아내기위하여 단어공부, 표현공부를 할 필요가 있다.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오래오래 다같이 잘 살기 위해서!!!
(사실 나도 진심이 더 중요하고 표현은 덜 중요한 줄 알았었다.
나는 내 방식대로 표현하면서 다른 이들(특히, 내 가족들!)이 나를 이해해 줄 것이라 믿었었다.
주위사람들이 나를 편히 생각하지않는다는 것을 언제인가부터 알게되고는
무척이나 섭섭해했다.
표현방법을 바꾸자니 어색하고 안바꾸면 외로와질 것이 뻔하고...ㅎ~
한참동안 주저앉아 용을 쓰는 어리석은 시간을 보냈다.
표현방법!! 중요함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연습이 필요하다.
그 또한 다른 이들에 대한 배려이고 사랑의 표현이다.)
-결혼자격증!!
오늘 3월 26일 mbc tv 아침방송 사랑나누기(맞나??)코너를 보느라 출근이 늦었다.
엉덩이 들고, 어떻게 해결되나...보고나가려했더니만 다음 주 연속이란다.
에이~다음 주 금요일 아침에 또 봐야되겠네!!~
어쩌다 임신한 채로 결혼을 하게된 어린부부의 이야기였다.
처음부터 보지는 못했으니 자세한 이야기는 잘 모르겠으나
그렇더라도 결혼 4년 차 20대부부의 모습은 정말 안타깝고 슬프기까지한 모양새였다.
"야!!"
일단 엄마,아빠인 두 사람의 호칭이 "야!!"였다.
무슨 말로 시작하든 끝은 반말섞인 싸움이었다.
아...남편과 아내가 한 편이 아닐 때, 그 가정은 슬픈 전쟁터이다!!
싸우려고, 이기려고 한 결혼이 아닐진데...
취미로 이혼연습하는 부부가 있을까.
이혼을 결심하고 도장을 찍는 행위는 한 순간이겠지만,
그 전에 이미 몇 년의 고통스런 시간이 숨어있었을 것이다.
물 밑에 숨어있는 빙산처럼.
도박해요? 때려요? 바람피웠나요???
누구나 알아줄 수 있는 핑계나 있으면 차라리 해결하기 쉬울까?
그 해결책이 이혼이든, 백기들고 다시 시작하든.
큰 돌덩어리는 차라리 깨부수기 쉽단다.
아주 작은 먼지가 쌓이고 굳은 진흙덩어리가 더 깨기 어렵다한다.
언어폭력, 무시, 의심...먼지같이 무게가 없는 그런 것들이 날리고 쌓이면,
차마 말하기도 시시콜콜한 작은 일들이 쌓이면,
그 굳은 마음은 펼쳐꺼내놓기도 어렵게 된다.
"아아...그냥 없던 일로 합시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얘기를 하겠어요!!"
이런 게 더 어렵다!!
사건이 아니라 마음의 일이기 때문에.
우리는 대학입시 공부 이후로 공부가 없다시피한다.
영어,수학...공부가 전부가 아닐 터인데!!
평생교육원에서 사람되기, 어른되기, 부모되기 시험을 봐야되지않을까 싶다.
-진심이면 다 통한다??
아니다. 방법도 중요하다.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야,야!!"하다가, 머리 톡톡 때리다가
어느 순간에 그 "야야, 톡톡"이 돌보다 더 딱딱한, 더 날카로운 칼이 되어 돌아올지 모른다.
나와 너가 아닌 "우리"는 이미 사회로서의 공통언어, 예의가 필요하다.
우리는 같이 잘 살아내기위하여 단어공부, 표현공부를 할 필요가 있다.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오래오래 다같이 잘 살기 위해서!!!
(사실 나도 진심이 더 중요하고 표현은 덜 중요한 줄 알았었다.
나는 내 방식대로 표현하면서 다른 이들(특히, 내 가족들!)이 나를 이해해 줄 것이라 믿었었다.
주위사람들이 나를 편히 생각하지않는다는 것을 언제인가부터 알게되고는
무척이나 섭섭해했다.
표현방법을 바꾸자니 어색하고 안바꾸면 외로와질 것이 뻔하고...ㅎ~
한참동안 주저앉아 용을 쓰는 어리석은 시간을 보냈다.
표현방법!! 중요함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연습이 필요하다.
그 또한 다른 이들에 대한 배려이고 사랑의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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