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100%

 

2011년 2월 7일 오후 8:39

 

 

어떤 주인이 시종들에게 돈을 맡기고 먼 길을 떠났다.

너는 5달란트를 맡아라.
너는 2달란트를 맡아라.
너는 1달란트를 맡아라.

5달란트를 맡은 사람은 10달란트를 만들어 주인에게 보여주고 칭찬을 받았다.
2달란트를 맡은 사람은 4달란트를 만들어 주인에게 보여주고 칭찬을 받았다.
1달란트 맡은 사람은 땅에 파묻었다가 그돈 그대로를 주인에게 보여주고 매를 맞았다.

-성경이야기를 내가 각색했다~ㅎ~

왜 나에게만 1달란트를 맡기시는거야???
어차피 맡았다가 돌려드려야하는 줄 알지만...왜 나는 1달란트냐고?
왜 저놈에게는 5달란트를 맡기고, 나는 달랑 1달란트냐고?!

5달란트를 맡은 자는 1달란트 맡은 자를 부러워하지는 않았을까?
야...너는 좋겠다. 1달란트만 늘려도 100%달성 아니냐?
나는 5달란트로 최소 5달란트는 더 만들어야 100%인데 말이야...

ㅎ~
각자 자기의 최선을 다할 것.
남의 그릇을 부러워하거나 무시하지 말 것.
더구나 "왜? 나만?"하며 따지거나 삐지지 말 것.

각자 할일 하면 쉬게될 것이므로...영원히~!!

(너 자신을 알라...란 내가 몇 달란트를 관리할 수 있는 사람인가를 알라는 뜻 아닐까?!)

***언젠가 읽은 기억으로는 1달란트가 지금 돈으로 약 2억에 해당한단다.
지금 나에게, 1인자도 아닌 나에게(3인자?!) 2억씩이나 맡길 사람이 있을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