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하나님의 맹세 /창 22:15~18/ 정릉감리교회 구자경목사님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 부터 두 번째 아브라함을 불러 이르시되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도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으 성문을 차지하리라.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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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고생하여 북한을 탈출하여 남한에 정착한 사람들을 '새터민'이라 부릅니다.
그들에게는 주민등록증이 주어지고 법적으로는 완벽한 대한민국국민의 신분입니다.
그러나 그들을 막상 만나보면 몸은 서울에 있으되 아직 서울사람들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분명 한국사람이고 따라서 완벽한 법의 보호를 받는 우리 국민입니다!
우리들은 어떻습니까.
하나님의 법으로 '세례'를 받고 법적으로는 '하늘천국나라'의 '거룩한 백성'이 되었습니다만
우리에게는 아직도 땅위의 습관을 떨쳐내지 못하고 어정쩡한 모습입니다.
그러나 분명 우리는 '크리스챤', '하늘천국민'이라 인정받습니다.
미디안인들에게 들킬까 전전긍긍하며 포도주틀 속에서 밀타작을 하던 기드온은 분명
용사로 불리우기에는 전혀 합당치않은 모습이었습니다.
오히려 더없이 옹색하고 구차한, 졸장부에 가까운 삶이었습니다.
그때에 하나님은 "큰 용사야!"하고 부르십니다.
하나님의 기드온에 대한 비젼은 '큰 용사'였던 것입니다.
베드로는 또 어땠습니까.
성격 급하고 덜렁대며 행동보다 말이 더 빨랐던 그는 매우 어설픈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그는 '반석'으로 불림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눈에 보이는 그는 하나님 나라의 '반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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