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다음에...' 2015년 8월 30일, 일요일 오랫만에, 1년 만에 교회에 나온 집사님이 엄마 소식 들었다며 인사를 했다. 엄마의 죽음...아직 3달이 채 안되었는데...문득 새삼스러운 인사로 받아들여져 스스로 놀랐다. 솔직히 말하면 1달 정도가 제일 힘들고, 그 다음부터는 정말 기하급수적으로 멀어지는 것 같.. [중얼중얼...] 2015.08.30
끝을 생각하는 삶 2015년 2월 15일, 일요일 20대 말기는 울분과 불평으로 점철된 질풍노도의 시집살이 기간이었다. 도대체 이 시집살이는 영원히 끝이 날 것 같지 않았다. 그래서 더더욱이나 괴롭고 두려웠다. 내 인생에 끝이 보였던 것은...그때만 해도 노산이라 했던 38살의 둘째 출산이었다. 이 애가 38살이.. [중얼중얼...] 2015.02.15
건강에 위기가 왔을 때 (고도원의 아침편지) 건강에 위기가 왔을 때 건강이 위기를 맞았다면 세심한 관심과 보살핌이 반드시 필요하다. 치유 가능성을 최대한 키우고 싶다면 치료자의 진정 어린 관심과 보살핌 또한 필요하다. 다양한 치료 수단을 제공하고, 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 몸이 되도록 도와주며, 환자를 믿어주는 팀이 필요.. 세상 공부 2014.05.14
[책] 나는 암이 고맙다 / (홍헌표 기자) 나는 암이 고맙다(암과 함께 1500일 웃고 감사하며 사랑을 배우다) 책소개 마흔넷의 나이에 갑자기 찾아온 암을 이겨내고, 웃고 감사하며 살아가는 홍헌표 기자의 암 환자로 행복하게 사는 법. 그가 암 진단을 받고, 투병을 하고, 복직 후 활동하면서 겪은 1500일간의 체험담을 통해 암은 ‘.. 멋진 세상 2012.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