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갈부인이경화의 혼자수다방

냉혹한 부자도 역사의 평가는 두려웠다 [중앙선데이] 입력 2018.12.29 00:20 | 616호 31면 지면보기 김환영 기자 ━ 책 속으로 역사상 첫 자본가 야코프 푸거 500년 전 유럽 GDP 2% 차지 황제와 교황의 운명까지 좌우 21세기 트럼프 능가 권력자였지만 사후 평가, 지옥행 두려워 가난한 이웃 돌본 인..

20180504 금 1923년 일리노이 주 시카고의 한 호텔에 세계적인 부호들이 모였습니다. 그들은 당시 미국 재무성이 보유하고 있는 액수보자 더 많은 돈을 움직이는 재력가들이었으며, 수년 동안 신문과 잡지에 그들의 성공 사례가 실렸고, 미국 언론은 젊은이들에게 그들의 모범을 따르도록 촉..

[종교개혁 500년, 루터의 길을 가다] [1] 보름스루터 심문받았던 자리엔… 종교개혁 큰 걸음의 '신발'이보름스(독일)=이한수 기자 입력 : 2017.05.26 03:04 | 수정 : 2017.05.26 07:42 황제 소집 제국회의서 심문받고 '法外者' 규정 루터 "나의 양심을 취소 못 해… 하나님, 이 몸을 도우소서" '교황은 어..

성별(聖別) 2016년 3월 14일 월요일 출애굽기 40:1~40:15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너는 첫째 달 초하루에 성막 곧 회막을 세우고 3 또 증거궤를 들여놓고 또 휘장으로 그 궤를 가리고 4 또 상을 들여놓고 그 위에 물품을 진설하고 등잔대를 들여놓아 불을 켜고 5 또 금 향단을 ..

오기를 꺾어야 2014년 3월 26일 수요일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와 츠빙글리는 각자가 추구하는 방향이 서로 달랐습니다. 어느 날 두 사람이 스위스의 산을 오르다가 두 마리의 염소가 매우 좁은 다리 위에서 노려보고 있었습니다. 그 때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염소 한 마리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