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더 굳어지는 중국의 얼굴 (유광종 소장, 조선일보) [유광종의 차이나 別曲] [57] 더 굳어지는 중국의 얼굴 조선일보 유광종 중국인문경영연구소 소장 입력 2019.10.05 03:13 중국의 수도 베이징(北京)은 늘 무겁다. 도시의 얼굴인 천안문(天安門) 광장이 특히 그렇다. 옛 황궁(皇宮)인 자금성(紫禁城)의 붉은 담이 우선 일반인의 접근을 가로막고, .. [바깥 세상] 2019.10.05
[중국][40] 中華에 못 미치는 중국 (유광종 소장, 조선일보) [유광종의 차이나 別曲] [40] 中華에 못 미치는 중국 조선일보 유광종 중국인문경영연구소 소장 입력 2019.05.31 03:13 '중국'은 본래 성벽으로 싸인 타운을 지칭했던 단어다. 처음에는 국중(國中)으로 적었다. 한자 국(國)에는 네모가 두 개 있다. 안의 네모는 작은 성(城), 밖의 네모는 더 큰 성.. [바깥 세상] 2019.05.31
[중국][37] 전통을 誤讀하는 중국 지도층 (유광종 소장, 조선일보) [유광종의 차이나 別曲] [37] 전통을 誤讀하는 중국 지도층 조선일보 유광종 중국인문경영연구소 소장 입력 2019.05.10 03:02 '칠월류화(七月流火)'라는 성어가 있다. 지독한 더위를 이르는 듯하지만, 사실은 그 반대다. 무더위를 상징하는 대화(大火)라는 별이 서쪽으로 흐르면서 여름이 가을.. [바깥 세상] 2019.05.10
[중국][24] 체스와 바둑의 '美·中 결투' [유광종의 차이나 別曲] [24] 체스와 바둑의 '美·中 결투' 조선일보 유광종 중국인문경영연구소 소장 입력 2018.12.21 03:11 '메이드 인 차이나'의 오랜 명품 중 하나는 바둑이다. 이기고 지는 승부(勝負)를 다루는 전쟁 게임이다. 적어도 2500년 전에 지금의 중국 땅에서 출현했다. 복잡한 싸움 .. [바깥 세상] 2018.12.21
[중국] 密告者 양산하는 중국 체제 (유광종 소장, 조선일보) [유광종의 차이나 別曲] [22] 密告者 양산하는 중국 체제조선일보 유광종 중국인문경영연구소 소장 입력 2018.11.23 03:11 한국인이 많이 살고 외국 대사관이 밀집한 베이징 시내 차오양(朝陽)구에서는 언행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1㎢의 면적에 평균 277명의 '감시자'들이 활동하기 때문이다... [바깥 세상] 2018.11.23
[중국][20] 울타리의 숲에 갇힌 중국인 [유광종의 차이나 別曲] [20] 울타리의 숲에 갇힌 중국인 조선일보 유광종 중국인문경영연구소장 입력 2018.10.26 03:11 베이징은 '담[圍墻]'의 도시다. 북쪽에는 길고 두꺼운 만리장성이 늘어서 있고 왕조 시대의 황궁 자금성(紫禁城)은 약 12m의 높은 담을 둘렀다. 공산당을 비롯한 중앙 부처의.. [바깥 세상] 2018.10.26
[중국][19] '총명함'에 발목 잡힌 중국 (유광종 소장, 조선일보) [유광종의 차이나 別曲] [19] '총명함'에 발목 잡힌 중국 조선일보 유광종 중국인문경영연구소 소장 입력 2018.10.12 03:12 중국인은 바람머리 앞에 잘 나서지 않는다. 앞에 닥치는 바람이 뭘 품고 있느냐는 의구심 때문이다. 바람을 위기의 요소로 읽어서 그럴 것이다. 그래서 잘난 척하며 앞에.. [바깥 세상] 2018.10.12
[18] '세 자루의 칼'과 창업 열기 (유광종 소장, 조선일보) [유광종의 차이나 別曲] [18] '세 자루의 칼'과 창업 열기 조선일보 유광종 중국인문경영연구소 소장 입력 2018.09.28 03:11 중국인 사회에서 '세 자루의 칼(三把刀)' 이야기는 제법 유명하다. 보통은 요리용 칼[菜刀], 머리 깎을 때 쓰는 칼[剃刀], 옷감 자르고자 사용하는 가위[剪刀]를 가리킨다... [바깥 세상] 2018.09.28
[중국] 가을엔 책보다 전쟁을 떠올린 中國 (17, 유광종 소장, 조선일보) [유광종의 차이나 別曲] [17] 가을엔 책보다 전쟁을 떠올린 中國 조선일보 유광종 중국인문경영연구소 소장 입력 2018.09.14 03:12 북반구의 가을은 목가적이다. 푸르렀던 식생이 빨강, 노랑, 갈색으로 변하면서 맑고 높은 하늘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만산홍엽(滿山紅葉)의 경치에 젖었다가 바.. [바깥 세상] 2018.09.14
[유광종의 차이나 別曲][12] 수시로 얼굴 바꾸는 중국인 (조선일보) [유광종의 차이나 別曲] [12] 수시로 얼굴 바꾸는 중국인 조선일보 유광종 중국인문경영연구소 소장 입력 2018.07.06 03:12 쉴 새 없이 얼굴에 덮인 가면을 바꾸는 중국 민간 예술이 있다. 얼굴 바꾸기라는 뜻의 '변검(變臉·사진)'이다. 서남부 쓰촨(四川)에서 생겨나 지금은 중국 서커스에서 .. [바깥 세상] 2018.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