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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27장]"양된 저를 완전하게 살펴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1. 10. 8. 금요일 임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양된 저를 완전하게 살펴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잠언 27장 나는 카톡으로 참으로 다양한 문자들을 받는다. 상담을 원하는 문자도 있으나 이렇게 아래와 같이 "따라하기" 잘해서 감사하다는 문자들도 종 종 받는다. 나를 아주 기쁘게 하는 문자가 바로 이런 문자들이다. *** 선교사님, 안녕하세요? 선교사님 미국에서 시어머니께 하시는 것 보고 찔려서 요즘 시부모님께 잘하려고 애쓰거든요.. 얼마 전 부모님 모시고 1박2일 좋은경치 보여 드리고 맛집 모셔가고 했어요. 그런데 시부모님께서 그 마음이 이쁘다고 백만원을 주시는 거예요. 그래서 남편과 상의해서 이 돈으로 케냐대학원 마중물에 우리도 동참하자했..

잠언 26장]"까닭이 없는 저주는 분별해야 합니다!"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1. 10. 7. 목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까닭이 없는 저주는 분별해야 합니다!" 잠언 26장 어제는 아래와 같은 문자가 왔다. **** 선교사님 제가 적금들어 놓은게 있었는데요 여행가려고 작은 생활비지만 십만원씩 모아놓은게 있었는데 신랑은 어디 다니는거 싫어하고 코로나땜에 여행을 못갔어요 그래서 그돈으로 청소기를 살까 밥통을 살까 생각했는데 선교사님의 대학원 세우신다는 글을 보고 기도했어요 하나님 살림 사서 남편한테 칭찬받는게 나은가요? 헌금할까요? 하고 기도하는중에 맘에 ‘유니스 줘라’ 하시는 거에요 평소에 선교사님을 전 유니스라 부르지도 않는데 희안하다 생각했어요 전에 번개탄 티비에 나오셨죠? 묵상방에 뜬 선교사님 나온 유튜브 ..

잠언 25장]"나는 신뢰받는 사람인가?"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1. 10. 6. 수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나는 신뢰받는 사람인가?" 잠언 25장 한국에서 미국 오자 말자 시차도 적응 안 되었는데 ㅎㅎㅎ 어머니 섬기는 가정 사역을 한지 약 3일째?? 어제는 아침에 일어났더니 온 몸이 지끈 지끈 아픈거이....ㅎㅎ 어깨는 이전보다 더 아파졌고 허리는 더 나아 지지 않았으며 진통제를 좀 바꾸었더니 속까지 미슥 미슥한거이 거 참... 자기 몸 아픈데 부모님 잘 섬기는 아들 딸들은 도대체 무슨 힘으로 잘 감당하는지.. 저절로 존경심이 가는 날이 아닐 수 없었다. 시어머니 앞에서는 절대로 아프단 이야기를 할 수 없으니 남편이 나가자 하면 얼릉 일어나서 집을 나선다 ㅎㅎㅎ 오우~~ 케냐 나의 집이 솔직히 그..

잠언 24]"나는 내 형제의 위급함을 보는가?"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1. 10. 5. 화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나는 내 형제의 위급함을 보는가?" 잠언 24 시어머니를 모시고 어제는 가정에서 주일 예배를 드렸다. 남편이 설교 후에 나보고도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좀 하라고 해서리.. 어제 내 큐티에 어머니를 기쁘게 해야한다는 잠언 말씀을 나누고 어머니를 어떻게 하면 기쁘게 해 드릴 수 있느냐고 여쭤 보았더니 어머니가 "나는 너희가 내 옆에 있어서 너무 기쁘단다. 그 처럼 더 큰 기쁨은 없구나!" 라고 말씀 하신다. 나이가 들어가시면서 많이 외로우신 것 같다. 옆에 항상 함께 하는 딸이 있음에도 이렇게 오랜만에 온 막내아들이 넘 기쁘셨는 듯 남편이 무거운 거 다 들어주고 시장 봐 주고 식사 같이 하고 ..

잠언 23장]"부모님을 공경하는 일이 곧 나의 복!"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1. 10. 4. 월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부모님을 공경하는 일이 곧 나의 복!" 잠언 23장 나는 매일 같이 암만 피곤해도 꾸준히 하는 이전보다 더 늘은 사역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나의 "5000원 후원 계좌 (오병이어라고 이름한다) 에 헌금하신 분들 이름과 헌금액을 적는 일이다. 헌금액 적는 란은 이미 만들어 있어서 일일이 헌금액을 쓰지는 않아도 되고 그 칸에 넣으면 되는데 어떤 분들은 7만5천원.. 예를 들어 이렇게 보내시면 나는 모두 다 반올림 해서 8만원이라고 적는다. 5000원 칸, 1만원 칸, 2만원 칸이 있고 "그 외"라고 공책에 적혀 있어서 이렇게 2만원 넘는데 5천원이 함께 있으면 내가 일일이 다 적으면 5000원이..

잠언 22장]"선한 눈을 가진 자의 복은 나눠줌에 있습니다!"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1. 10. 3. 주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선한 눈을 가진 자의 복은 나눠줌에 있습니다!" 잠언 22장 몬테나에 어제 잘 도착했고 시 어머니께 잘 도착했다고 인사 드렸다. 시어머니는 오늘이나 내일이나 나 오기만을 기다리셨다고 하시니.. 얼릉 다음날 아침에 인사 드리러 가겠다고 하고 아침에 일어나자 말자 부랴 부랴 어머니 뵈러 어머니 집에 갔다. 어머니 생신선물로 침대를 사 드렸는데 침대가 너무 좋다고 집에 들어서자 말자 나 보고 침대에 좀 누워 보라고 하신다. 침대가 이모콘 누르면 위로 세워 지기도 하여서 어머니가 태어나서 이렇게 좋은 침대 처음이라고 침대 사 드리는 날 부터 좋아하시더니 이제는 침대가 배달 되어서 집에서 잘 사용하고 ..

잠언 21장]"더 원하기 보다는 더 주기 원하는 사람이 되어서 감사합니다!"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1.10. 2. 토요일 임은미 (유니스 )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더 원하기 보다는 더 주기 원하는 사람이 되어서 감사합니다!"잠언 21장 LA 공항 라운지이다. 10시간 조금 넘게 걸려 한국에서 LA 까지 도착했고 여기서 몬테나까지는 또 3시간 가량인가 가야하는데 LA 공항에서 4시간 가량 지금 공항 라운지에서 기다린다. 덥고.. 마땅히 키보드를 놓고 묵상을 할 곳이 없다. 비지네스 라운지가 있을 줄 알았는데 라운지도 이곳은 없다. 공항 어느 구석에 벽에 기대어서 지금 묵상을 한다. 그래도 묵상 하려고 자판기를 무거워도 백안에 넣고 온 것을 감사 감사 !! 비행기 안에서 사극영화 하나를 보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눈이 퉁 퉁 부었다 ㅎㅎ 우리 나라 왕족의 마지..

잠언 19장]"가난한 이를 돌아보는 나의 태도는 어떠해야 하는가?"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1. 10. 1. 금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가난한 이를 돌아보는 나의 태도는 어떠해야 하는가?" 잠언 19장 어제는 아침에 "복음의전함"에서 방송팀이 와서 "혼전 순결은 꼭 지켜야 하나요?" 라는 질문에 내가 답을 하는 것을 찍어 갔다. 녹화를 앞두고 기도를 했다. "주님! 주님이라면 이 답을 어떻게 하시겠는지요?" 주님은 이렇게 나에게 답해 주셨다. "유니스야!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라는 질문으로 시작해 보는 것이 어떻겠니? 혼전순결을 지켜야 하는 것과 예수님을 사랑함이 무슨 연관이 있을까? 무엇을 하라 하지말라 이러한 계명 앞에서 우리는 내가 하나님을 얼마만큼 사랑하는가 그렇지 않은가 하는 것을 자문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

잠언 18장]"내 말의 열매는 오늘 무엇인가?" (사)복음의전함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1. 9. 30. 목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내 말의 열매는 오늘 무엇인가?" 잠언 18장 어제는 아침에 "하늘병원"에 갔다. 요즘 내 오른쪽 엄지손가락이 안 좋기 때문이다. 관절염 같지는 않으나 한달전부터 계속 조금씩 아픈지라... 예방차원에서 손관절 정형외과를 간 것이다. 내가 굳이(?) 하늘 병원을 가는 것은 거기에 우리 창성이 아빠가 있기 때문이다 ㅎㅎㅎ 내가 창성이랑 임성이를 참 귀여워 한다. 임성이는 돐잔치에 내가 예배를 드려 주었기때문에 특별히 생각하게 되고 창성이는 어린나이부터 성경구절을 얼마나 많이 암송했는지.. 볼 때 마다 기특해서 내가 창성이와 임성이 축복기도는 한국 올때 마다 해 준다. 그러니 사실 손 아픈 관절이..

잠언 17장]" 오늘 내 마음은 무엇으로 연단받고 있는가?"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1. 9. 29. 수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 오늘 내 마음은 무엇으로 연단받고 있는가?" 잠언 17장 어제는 강남쪽으로 사역(?)을 나간 날이다. 얼마 전 "복음의 전함" 고 정민 대표님이 만나자고 연락이 왔다. 몇달 전 "방방곡곡"에 복음 광고를 버스에 택시에 올려 놓은 일을 한 "복음의 전함"!! 그 단체의 이사 되는 장로님인데 그 분 간증을 유툽 들어가서 일부러 들어 보았는데 참 감동에 감동이 아닐 수 없었다. 조선일보에 예수님 복음 광고내는데 3천 3백만원이 들었는데 사람들이 잘 했다고 할 줄 알았는데 "미쳤다"라는 반응을 들었다는 말이 넘 재미있기도 했다. 복음만을 위해 뛰는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가 "미쳤다"는 말을 듣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