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 가운데 기쁨 (2023년 5월 31일 수요일)
에스라 3장 8절 ~ 13절
8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에 이른 지 이 년 둘째 달에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와 다른 형제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무릇 사로잡혔다가 예루살렘에 돌아온 자들이 공사를 시작하고
이십 세 이상의 레위 사람들을 세워 여호와의 성전 공사를 감독하게 하매
9이에 예수아와 그의 아들들과 그의 형제들과 갓미엘과 그의 아들들과 유다 자손과
헤나닷 자손과 그의 형제 레위 사람들이 일제히 일어나
하나님의 성전 일꾼들을 감독하니라
10건축자가 여호와의 성전의 기초를 놓을 때에
제사장들은 예복을 입고 나팔을 들고 아삽 자손 레위 사람들은 제금을 들고 서서
이스라엘 왕 다윗의 규례대로 여호와를 찬송하되
11찬양으로 화답하며 여호와께 감사하여 이르되
주는 지극히 선하시므로 그의 인자하심이 이스라엘에게 영원하시도다 하니 모든 백성이
여호와의 성전 기초가 놓임을 보고 여호와를 찬송하며 큰 소리로 즐거이 부르며
12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나이 많은 족장들은 첫 성전을 보았으므로
이제 이 성전의 기초가 놓임을 보고 대성통곡하였으나
여러 사람은 기쁨으로 크게 함성을 지르니
13백성이 크게 외치는 소리가 멀리 들리므로
즐거이 부르는 소리와 통곡하는 소리를 백성들이 분간하지 못하였더라
[슬픔 가운데 기쁨]
즐거이 부르는 소리와 통곡하는 소리를 백성들이 분간하지 못하였더라
[에스라 3:13]
안젤라의 가족은 겨우 4주 만에 세 명을 사별로 떠나보내고 슬픔 가운데 지내고 있었습니다.
조카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안젤라는 그녀의 두 여동생과 함께 유골함을 사고,
포장 음식을 가지러 가고, 장례식에 참석하고 나서는
사흘 내내 부엌의 식탁에 둘러앉아 있었습니다.
그들은 조카의 죽음을 슬퍼하면서도
막내 여동생 안에 자라고 있는 새 생명의 초음파 사진을 보며 기뻐했습니다.
시간이 지나 안젤라는 구약성경의 에스라서에서 위안과 소망을 찾았습니다.
에스라서는 바벨론 사람들에게 성전을 파괴당하고 강제 추방된 후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들의 사랑하는 도시 예루살렘으로 다시 돌아오는 것을
기술하고 있습니다(에스라 1장 참조).
성전이 다시 세워지는 것을 지켜보고 있을 때,
에스라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쁨의 소리를 들었습니다(3:10-11).
그러나 동시에
추방되기 전의 삶을 기억하는 사람들의 통곡 소리도 함께 들었습니다(12절).
한 구절이 특히 안젤라를 위로했습니다.
“백성이 크게 외치는 소리가 멀리 들리므로
즐거이 부르는 소리와 통곡하는 소리를 백성들이 분간하지 못하였더라”(13절).
안젤라는 비록 슬픔에 깊이 잠겨 있었지만
그럼에도 기쁨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도 사랑하는 이의 죽음이나 다른 상실로 슬퍼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들으시며 그분의 팔로 우리를 모으심을 알고,
하나님께 우리의 기쁨의 순간뿐 아니라 우리의 고통스러운 외침도 함께 표현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왜 기쁨과 슬픔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오늘 어떻게 기쁨을 증진시킬 수 있을까요?
사랑의 하나님, 이 세상에서 우리는 고통과 괴로움을 경험합니다.
소망과 평화를 바라며 하나님을 바라볼 때 제 안에 기쁨의 불꽃이 일게 하소서.
SORROW AND JOY
No one could distinguish
the sound of the shouts of joy from the sound of weeping.
[ EZRA 3:13 ]
즐거이 부르는 소리와 통곡하는 소리를 백성들이 분간하지 못하였더라
Angela’s family reeled with sorrow as they experienced 3 bereavements in just 4 weeks.
After the one involving the sudden death of their nephew, Angela and her two sisters
gathered around the kitchen table for three days,
only leaving to buy an urn, get takeout, and attend the funeral.
As they wept over his death, they also rejoiced over the ultrasound photos of the new life
growing within their youngest sister.
안젤라의 가족은 겨우 4주 만에 세 명을 사별로 떠나보내고 슬픔 가운데 지내고 있었습니다.
조카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안젤라는 그녀의 두 여동생과 함께 유골함을 사고,
포장 음식을 가지러 가고, 장례식에 참석하고 나서는
사흘 내내 부엌의 식탁에 둘러앉아 있었습니다.
그들은 조카의 죽음을 슬퍼하면서도
막내 여동생 안에 자라고 있는 새 생명의 초음파 사진을 보며 기뻐했습니다.
In time, Angela found comfort and hope from the Old Testament book of Ezra.
It describes God’s people returning to Jerusalem
after the Babylonians destroyed the temple and deported them from their beloved city
(SEE EZRA 1).
시간이 지나 안젤라는 구약성경의 에스라서에서 위안과 소망을 찾았습니다.
에스라서는 바벨론 사람들에게 성전을 파괴당하고 강제 추방된 후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들의 사랑하는 도시 예루살렘으로 다시 돌아오는 것을
기술하고 있습니다(에스라 1장 참조).
As Ezra watched the temple being rebuilt, he heard joyful praises to God (3:10~11).
But he also listened to the weeping of those who remembered life before exile (12).
성전이 다시 세워지는 것을 지켜보고 있을 때,
에스라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쁨의 소리를 들었습니다(3:10-11).
그러나 동시에
추방되기 전의 삶을 기억하는 사람들의 통곡 소리도 함께 들었습니다(12절).
One verse especially consoled Angela:
“No one could distinguish the sound of the shouts of joy from the sound of weeping,
because the people made so much noise” (V. 13).
She realized that even if she was drenched in deep sorrow, joy could still appear.
한 구절이 특히 안젤라를 위로했습니다.
“백성이 크게 외치는 소리가 멀리 들리므로
즐거이 부르는 소리와 통곡하는 소리를 백성들이 분간하지 못하였더라”(13절).
안젤라는 비록 슬픔에 깊이 잠겨 있었지만
그럼에도 기쁨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We too might grieve the death of a loved one or mourn a different loss.
If so, we can express our cries of pain along with our moments of rejoicing to God,
knowing that He hears us and gathers us in His arms.
우리도 사랑하는 이의 죽음이나 다른 상실로 슬퍼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들으시며 그분의 팔로 우리를 모으심을 알고,
하나님께 우리의 기쁨의 순간뿐 아니라 우리의 고통스러운 외침도 함께 표현할 수 있습니다.
- AMY BOUCHER PYE
Why do you think you can experience both joy and sorrow at the same time?
How can you cultivate joy today?
당신은 왜 기쁨과 슬픔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오늘 어떻게 기쁨을 증진시킬 수 있을까요?
Loving God, in this world we experience pain and suffering.
Spark joy in me as I look to You for hope and peace.
사랑의 하나님, 이 세상에서 우리는 고통과 괴로움을 경험합니다.
소망과 평화를 바라며 하나님을 바라볼 때 제 안에 기쁨의 불꽃이 일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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