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칼럼] <고통의 길에서 은혜를 만나다>, 데이비드 폴리슨
고난은 시금석이면서 촉매제 역할을 한다.
즉 고난은 믿음을 드러내고 형성한다.
또한 가짜 믿음을 폭로하고 파괴한다.
고통은 상상 속 신들에게 거는 덧없는 희망을 들춰낸다.
이러한 환멸감은 선한 것이며 혹독한 자비라고 할 수 있다.
가짜인 것을 무너뜨리는 것은
회개와 진정한 하나님의 모습 그대로를 신뢰하는 믿음을 불러일으킨다.
고난은 세상의 유일한 구세주,
하나님의 말할 수 없는 선물,
생명을 주시는 분인 예수님을 믿지 않는다고 공언하는 사람들에게
모든 좋은 것을 잃어버리는 상실을 맛보게 한다.
고난은 불신을 원망, 중독, 극심한 환각,
심지어 더 치명적인 자기만족, 혹은 끊임없는 생각의 굴레 속으로 몰아간다.
특히 그 보물이 허영이라면,
인생의 목표를 상실하는 것은 분수령적인 회개를 가져온다.
우리는 한 사람이 어떻게 고난에 대처하는 지를 보고
하나님의 호의와 냉대를 가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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