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중앙교회

[묵상 칼럼] <칭의를 누리다>, 마이클 리브스

colorprom 2023. 3. 25. 14:52

[묵상 칼럼] <칭의를 누리다>, 마이클 리브스

 

어떻게 해야 우리는 다른 이에게 사랑과 인정을 받게 될까?

이를 위해 우리 자신을 더 사랑스럽게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우리는 더 매력적이고 더 마음을 끄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

그것이 모든 상업 광고가 우리에게 권하는 바이며,

소셜 미이어에서도 쉴 새 없이 그렇게 독려하는 콘텐츠들을 쏟아 낸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그 반대이다.

마르틴 루터가 말했듯이

하나님 앞에서는 실패하고 상한 자들이 사랑을 받아 사랑스럽다.

하나님 앞에서 그들은 사랑스럽기 때문에 사랑을 받는 것이 아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스스로를 온전하게 했기 때문에 그들을 사랑하시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실패한 자들을 사랑하신다. 

그리고 그들이 받은 그 사랑이 그들을 향기 나는 자로 변화시킨다.

 

나는 기독교 복음의 중심, 곧 칭의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이제껏 이 은혜의 진리를 알게 된 자들은

그 은혜가 말할 수 없이 달콤한 자유를 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것은 지난 수 세기 동안 변함없이 계속 이어져 온 증언이다.

 

윌리엄 틴들은 칭의를 가리켜,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해 노래하고 춤추게 하고 기뻐 뛰게 하는

흥겹고 반갑고 기쁨 넘치는 소식이라고 했다.

 

토머스 빌니는 그 진리가

자신의 상한 뼈들이 기쁨으로 펄쩍 뛸 만큼

기이한 위로와 평온함을 가져다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찰스 웨슬리

나를 얽어맸던 사슬은 끊어져 내리고, 내 영혼은 자유하게 되었네. 

나는 일어나, 나아가, 주님을 따르게 되었네 라고 노래했다.

 

만일 당신이 아직까지 그 진리가 주는 놀라운 자유를 알지 못하고 있다면,

이제 알게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