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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아시는 하나님(2023년 3월 5일 일요일)

colorprom 2023. 3. 7. 16:19

우리를 아시는 하나님(2023년 3월 5일 일요일)

 

예레미야 12장 1절 ~ 3절

 

1여호와여 내가 주와 변론할 때에는 주께서 의로우시니이다

그러나 내가 주께 질문하옵나니

악한 자의 길이 형통하며 반역한 자가 다 평안함은 무슨 까닭이니이까

2주께서 그들을 심으시므로 그들이 뿌리가 박히고 장성하여 열매를 맺었거늘

그들의 입은 주께 가까우나 그들의 마음은 머니이다

3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아시고 나를 보시며 내 마음이 주를 향하여 어떠함을 감찰하시오니

양을 잡으려고 끌어냄과 같이 그들을 끌어내시되 죽일 날을 위하여 그들을 구별하옵소서

 

 

[우리를 아시는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아시고 [예레미야 12:3]

 

최근에 미켈란젤로의 모세 조각상을 사진으로 보았는데,

그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 보니 모세의 오른팔에 불룩하게 솟은 작은 근육이 보였습니다.

소지신근이라는 이 근육은 새끼손가락을 들어 올릴 때만 수축됩니다.

세밀한 묘사의 대가로 알려진 미켈란젤로는 인체를 면밀히 관찰해서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세세한 특징을 조각에 표현했습니다.

미켈란젤로는 대다수의 다른 조각가들보다 인체를 더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지만,

사실 화강암에 조각된 섬세한 부분들은 보다 더 깊은 어떤 것,

곧 인간에 내재되어 있는 영혼을 나타내고자 하는 그의 시도를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그 부분에 있어서 미켈란젤로는 언제나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인간 심성의 가장 깊은 실체를 알고 계십니다.

우리가 아무리 주의 깊게 통찰력을 가지고 서로를 관찰한다 하더라도

그것은 진실의 그림자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림자보다 더 깊은 것을 보고 계십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아시고 나를 보십니다”(12:3)라고 말했습니다.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지식은 이론적이거나 지적인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멀리서 우리를 바라보시지 않고,

오히려 우리가 누구인지 그 숨겨진 실체를 들여다보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스스로를 이해하려고 애쓰는 일까지 포함하여

우리 내면의 삶의 깊은 부분들을 알고 계십니다.

우리가 어떤 어려움을 겪거나 어떤 마음의 상태에 있든지

하나님은 우리를 보시고 우리를 진정으로 알고 계십니다.

 

무엇이 당신을 외롭고, 소외되고, 관심을 못 받고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합니까?

하나님께서 당신을 알고 계시다는 것을 깨닫게 될 때 어떤 변화가 생기게 될까요?

 

사랑하는 하나님, 이 세상이 외로운 곳일 수도 있겠지만,

하나님이 저를 진정으로 알고 계시다는 사실이 너무 놀랍습니다.

그 사실에 제 마음은 경이로움과 기쁨으로 가득 찹니다.

 

 

GOD KNOWS US

 

You know me, Lord. [ JEREMIAH 12:3 ]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아시고

 

I recently saw a photograph of Michelangelo’s sculpture Moses,

in which a close-up view showed a small bulging muscle on Moses’ right arm.

This muscle is the extensor digiti minimi,

and the contraction only appears when someone lifts their pinky.

Michelangelo, known as a master of intricate details,

paid close attention to the human bodies he sculpted,

adding intimate features most everyone else would miss.

Michelangelo knew the human body in ways few other sculptors have,

but the details he carved into granite were his attempts to reveal something deeper

- the soul, the interior life of human beings.

 

And, of course, there Michelangelo always fell short.

 

최근에 미켈란젤로의 모세 조각상을 사진으로 보았는데,

그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 보니 모세의 오른팔에 불룩하게 솟은 작은 근육이 보였습니다.

소지신근이라는 이 근육은 새끼손가락을 들어 올릴 때만 수축됩니다.

세밀한 묘사의 대가로 알려진 미켈란젤로는 인체를 면밀히 관찰해서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세세한 특징을 조각에 표현했습니다.

미켈란젤로는 대다수의 다른 조각가들보다 인체를 더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지만,

사실 화강암에 조각된 섬세한 부분들은 보다 더 깊은 어떤 것,

곧 인간에 내재되어 있는 영혼을 나타내고자 하는 그의 시도를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그 부분에 있어서 미켈란젤로는 언제나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Only God knows the deepest realities of the human heart.

Whatever we see of one another, no matter how attentive or insightful it might be,

is only a shadow of the truth.

But God sees deeper than the shadows.

 

오직 하나님만이 인간 심성의 가장 깊은 실체를 알고 계십니다.

우리가 아무리 주의 깊게 통찰력을 가지고 서로를 관찰한다 하더라도

그것은 진실의 그림자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림자보다 더 깊은 것을 보고 계십니다.

 

“You know me, Lord,” the prophet Jeremiah said; “you see me” (12:3).

God’s knowledge of us isn’t theoretical or cerebral.

He doesn’t observe us from a distance.

Rather, He peers into the hidden realities of who we are.

God knows the depths of our interior lives,

even those things we struggle to understand ourselves.

 

예레미야 선지자는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아시고 나를 보십니다”(12:3)라고 말했습니다.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지식은 이론적이거나 지적인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멀리서 우리를 바라보시지 않고,

오히려 우리가 누구인지 그 숨겨진 실체를 들여다보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스스로를 이해하려고 애쓰는 일까지 포함하여

우리 내면의 삶의 깊은 부분들을 알고 계십니다.

 

No matter our struggles or what’s going on in our hearts,

God sees us and truly knows us.

 

우리가 어떤 어려움을 겪거나 어떤 마음의 상태에 있든지

하나님은 우리를 보시고 우리를 진정으로 알고 계십니다.

 

- WINN COLLIER

 

What makes you feel alone, isolated, or unseen?
How does it change things to realize that God knows you?

 

무엇이 당신을 외롭고, 소외되고, 관심을 못 받고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합니까?

하나님께서 당신을 알고 계시다는 것을 깨닫게 될 때 어떤 변화가 생기게 될까요?

 

Dear God, this world can be a lonely place,

but I’m astounded at how truly You know me.
It fills me with wonder and joy.

 

사랑하는 하나님, 이 세상이 외로운 곳일 수도 있겠지만,

하나님이 저를 진정으로 알고 계시다는 사실이 너무 놀랍습니다.

그 사실에 제 마음은 경이로움과 기쁨으로 가득 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