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문]

2023년 2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colorprom 2023. 2. 9. 14:25

2023년 2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1.‘노인 때문에 지하철 적자? 말 안돼... → 김호일(81) 대한노인회장 강력 반박.

노인이 안타도 지하철은 달릴 것이고,

노인이 탔다고 전기요금이 더 드는 것도 아니지 않나...

러시아워에는 노인도 요금을 내면 될 것.

노인은 10대 경제대국 만든 주인공이지만

한국은 OECD 노인 빈곤율·자살률 1위다. (중앙선데이)

 

2. ‘전기가 석탄이나 천연가스와 같은 재생 불가능한 재료에서 나오는 경우

전기차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내연기관 자동차와 비슷하거나 더 나쁠 수 있습니다’

‘전기차가 내연기관차보다 정말 더 친환경적일까’라고 물으니

인공지능 ‘챗GPT’가 한 대답이라고. (경향)

 

3. 러·우크라 전쟁 1년, 장기화 → 지난해 2월 24일 오전 6시

푸틴 대통령의 TV 특별 연설과 함께 시작된 전쟁, 당초 전망과 달리 벌써 1년.

그동안 우크라이나 난민 804만명 전세계로 피난.

러시아로 간 난민이 286만으로 가장 많아. 다음이 폴란드, 독일이 백만 넘어.

(중앙선데이)

 

4. 실질금리 마이너스 시대는 ‘금’이 최고?

물가상승으로 실질금리가 -5%에 달하던 70년대 초,

35달러에 불과했던 금값은 80년대 초 835달러로 2280% 상승했다.

실질금리가 -3%까지 떨어진 2000년대에는 금값이 6배가량 상승했다.

조규원 금 투자전문가. (중앙선데이)

 

5. ‘불완전한 인간의 기억’ 예

92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항 인근에서 화물기가 엔진 고장으로 추락하자

언론은 이를 반복 보도했다.

10개월 뒤 심리학자들이 대학생 집단에

‘텔레비전에서 비행기가 아파트와 충돌하는 영상을 보았습니까’라고 물었더니

55%가 봤다고 했다.

 

사실 그런 영상은 존재하지도 않았다.

인간의 기억은 유도성 질문이나 암시에 쉽게 왜곡된다. (중앙선데이)

 

6. 대학총장들, 10년 후엔 전체 대학의 20% 이상이 문 닫을 것?

교육부 출입기자단이 지난달 31일 대교협 정기총회에 참석한

전국 대학 총장 148명을 대상으로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향후 10년 내 문 닫을 4년제 대학 수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111명) 중 27.0%(30명)가 31∼40개교로 예상...

60개교 이상으로 예상한 응답자도 15.3%. (동아)

 

7. 美, 中 정찰풍선 격추 → 최근 긴장완화 모색하던 두 나라, 다시 갈등.

美 영공침범 8일 만에 조치. 잔해 수거해 의도분석 나서.

기상관측 주장 中, ‘국제관례 위반’ 맹비난. (매경 외)

 

8. 고유가, 농산물에도 직격탄 → 면세유 최고 2배오르고 전기료도 36% 올라

겨울 시설재배 농가들 난방비 직격탄. 면세 등유가격의 경우

2021년 1분기 리터당 692원에서 지난해 4분기 1403원.

농산물 가격 크게 오르지 않는 이상 무조건 적자... (서울)

 

9. 어려워진 수능 ‘사회탐구’ 과목 → 전반적으로 난이도 올랐지만 과목별 편차는 여전.

과목별 만점자 비율, ( )안은 지난해.


▷사회문화 0.05%(0.8%)
▷정치와법 0.25%(6.91%)
▷경제 0.67%(5.55%)
▷생활과윤리 0.79%(2.89%)
▷세계사 1.75%(6.27%)
▷세계지리 2.16%(5.17%)
▷한국지리 2.57%(4.27%)
반대로 만점자 늘어난 과목은
▷동아시아사 6.47%(5.34%)
▷윤리와사상 0.59%(0.56%) (세계)

 

10. 우리말로 부르는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

‘합창’은 베토벤이 청력을 완전히 잃었던 상태에서 작곡한 곡으로

곡 중에 실러의 시 '환희의 송가' 구절을 가사로 사용한 합창이 나오면서

'합창'이라는 부제로 불리고 있다.

악기 연주 아닌 사람의 노래가 들어가는 첫 시도였다.

‘합창’은 EU의 공식 지정곡(국가)이기도 하다.

공연은 5월 7일 예술의전당. (뉴시스 외)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