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목사님은 이미 두 아이가 있었음에도 한국 아이를 입양했는데,
입양 사실을 아이에게도 말해 주었다고 합니다.
"난 네 아빠고, 이 집에 있는 모든 것은 네 거야."
하지만 아이는 집에 온 지 3년이 될 때까지 냉장고 문을 마음대로 열지 못했습니다.
꼭 허락을 받고 냉장고 문을 여는 아이 때문에 목사님은 마음이 아팠다고 하는데,
3년이 지난 어느 날 아이가 처음으로 묻지 않고 냉장고 문을 열었을 때,
목사님과 사모님은 아이를 안고 너무 감사해서 울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낙심하는 이유는
문제가 커서도, 우리 힘이 너무 나약하기 때문도 아니고,
우리가 하나님을 내 아빠로 믿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도했는데 응답이 없을 때,
믿음으로 살려는데 가슴 아픈 일이 생길 때,
우리가 낙심하는 이유는
하나님을 내 아빠로 믿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낙망하지 않는 믿음'을 찾으십니다.
이 믿음은 우리 기도의 끈질김이 아니라
하나님이 의로운 아빠가 되신다는 믿음으로 하는 기도입니다.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롬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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