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칼럼: <소명, 하나님의 시간을 잇는 싸움>, 김남국 목사
자신의 자리를 아는 사람은 하늘의 별과 같이 빛날 것이다.
다윗과 같이 왕의 자리에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애쓰기를 원단다고 고백하는 자가 아니라
자신의 위치를 알고 그 자리를 지키며 애쓰는 자가 진정한 소명자이며
하나님의 초청 가운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하나님의 위대한 일에 동참하는 자이다.
내 존재 자체를 안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스스로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는 것이다.
부족한 자신의 모습을 보더라도 분명히 하나님이 부르셨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하고,
자신이 누구의 향기이며, 누가 쓴 편지인지를 깨달아야 한다.
내가 소명을 깨닫지 못한다고 해서 소명의 삶을 살지 않는 것은 아니다.
다만 나는 지금 나의 정확한 소명을 모르지만,
오늘의 시간 속에서 하나님을 따라가고 있다면
그 사람은 소명을 다하고 있는 사람일 수 있다.
우리가 대부분 여기에 해당한다.
소명의 삶을 살아가는 것은 만만치 않다.
소명은 그냥 주어진 일이나 직업이 아니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싸움이기 때문이다.
사탄은 그리스도인들이 소명의 삶을 살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실제적인 어려움으로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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