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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칼럼]'감사는 힘들 때부터', <뷰티풀 광야>, 한홍 목사

colorprom 2022. 11. 27. 19:26

[묵상 칼럼]'감사는 힘들 때부터', <뷰티풀 광야>, 한홍 목사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한 백성들은

모두 그 후 40년 동안 실제로 광야 생활 중에 쓰러져 죽게 된다.

죽겠다고 하니까 죽게 되는 것이다.

정탐꾼들은 싸우기도 전에 이미 스스로 패배를 입으로 선포했다.

그로 안해 전능의 하나님이 역사하실 문을 닫아버렸다....

 

광야에서 불순종의 1세대는 다 죽었다.

불순종의 세대가 하나도 남김없이 다 죽기까지 하나님은 새 역사를 시작하지 않으셨다.

우리에게는 급한데 하나님의 우선순위는 거룩이다.

우리 안에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불순종의 잔재가

남김없이 다 죽고 정결해지고 겸손해져야, 하나님이 움직이신다...

 

믿음의 찬양은 아직 오지 않은 응답에 대해 하나님께 미리 감사하는 것이다.

감사는 과거에 주신 축복만 놓고 하는 것이 아니다.

진짜 감사는 아직 상황이 아무것도 좋아지지 않은 힘들 때부터 하는 것이다.

아직 주시지 않은 축복, 그러나 앞으로 주실 은혜를 믿고 미리 선포하는 것이다.

미래의 기적을 믿음으로 미리 선포하는 것이다...

 

예수님 안 믿는 사람들도 좋은 일이 생기면 기뻐한다.

그런데 '항상'이라는 말은

좋은 날이건 힘든 날이건 상관없이, 상황을 초월해서 기뻐하라는 것이다.

항상 기뻐할 수 있으려면

모든 상황 속에 숨겨진 우리가 모르는 하나님의 축복을 봐야 한다...

 

광야는 수많은 영적 시험들이 있는 곳인데,

이 시험들을 잘 이기면 하늘의 상급을 받는다.

이 시험들을 잘 이길 수 있는 길은

우리의 대장 되신 예수님의 모범을 따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