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선배님~

happy와 bless

colorprom 2022. 6. 17. 14:17

마태복음 5장 3절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영어 성경을 보면, 구약이든 신약이든 또는 행복을 Happiness로 사용하지 않는다.

신명기 33장 29절너는 행복한 사람이도다”에서도 “a happy person!”이라고 쓰지 않는다.

“blessed are you”이다.

마태복음 5장 3절도 “blessed are the poor in spirit”이라고 표현한다.

크리스찬은 ‘해피니스’의 행복한 사람이 아니라 ‘블레싱’의 행복한 사람들이다.


happy와 bless의 차이는 무엇인가?

happiness의 어원 ‘happen’은 ‘우연히 일어나다’라는 뜻이다.

즉 예측할 수 없는 세상만사에 의해 행복이 좌우된다.

돈이나 건강이나 사람을 의지하는 가운데 행복을 지키고자 노력하지만,

갑자기 위기가 닥쳐와서 손에 쥐었다고 생각하는 행복은 순식간에 무너질 수 있다.

돈이 날아갈 수 있고, 건강이 무너질 수 있고, 믿었던 사람이 등을 돌릴 수 있다.

모래 위에 쌓아 놓은 성과 같은 이 happiness가 세상 사람들이 바라는 행복이다.


성도들은 이 세상의 거대한 가치관이며 풍조인 ‘해피니스, 행복주의’를 본 받으면 안 된다.

성경에 기록된 행복 ‘blessing’의 어원은 ‘bleed’이다.

‘bleed’의 뜻은 ‘피를 흘리다, 희생하다’이다.

즉, 참된 행복은 세상의 수많은 해프닝 속에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나를 위해 피 흘려 주심을 믿고,

자신을 내어주며 하나님을 섬기고 사람을 섬기는 삶 속에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온 땅과 온 인생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께서 가르쳐주시는 행복이다.

인간의 진정한 행복이다.

 

오늘 하루의 삶이 진정한 행복자로서,

예수님이 나를 위해 피 흘려주심을 믿고,

자신을 내어주며 섬기는 하루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 방선배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텅 빈 새장  (0) 2022.06.23
성도,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꾼  (0) 2022.06.23
인생은 하나님 심판의 대상일 뿐  (0) 2022.06.15
분노 퇴치법  (0) 2022.06.15
신자의 기쁨  (0) 2022.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