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의영묵상일기

기억하는 것이 은혜요 감사입니다

colorprom 2022. 5. 12. 10:35

2022년 5월 9일 월요일

토마토를 심고,
감자를 심고,
호박도 참외도 수박도 심었습니다.
옥수수도 모종을 내고 있으니 곧 심을 겁니다.

 

비가 오지 않습니다.
물을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땡볕에 땀을 흘리며 물을 줍니다.

 

심고 물을 주니 절로 아침마다 밭에 나가 보게 됩니다.
자라나 있는 것을 볼 때마다 마음이 뿌듯합니다.
내가 심고 내가 물을 주었습니다.
흘린 땀도 많고 기도도 했습니다.
정말 뿌듯합니다.

 

교만입니다.
자라게 하시는 분을 앞세우지 못하는 게 교만입니다.
안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 겁니다.
내가 흘린 땀, 내가 한 기도가 못하게 하니 합리적인 교만이 고개를 드는 겁니다.

 

내가 심은 것도
내가 물을 준 것도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라는 것을 잊으연 안됩니다.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기억하는 것이 은혜요 감사입니다.

 

 

[colorprom 이경화] [오전 11:24] 넵!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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