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전문가인 존 맥스웰 목사가 그의 저서 <생각의 법칙>에 이런 이야기를 소개했습니다.
"어느 날 꿈에 가면 쓴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그는 저를 계속 따라다니면서 괴롭혔습니다.
일이 될 만하면 번번이 방해하고 망가뜨렸습니다.
너무 화가 난 저는 가면 쓴 방해꾼을 붙잡고 싸웠습니다.
한참을 서로 뒤엉켜 싸우다가 마침내 가면을 쓴 방해꾼을 제압했습니다.
저는 그의 배 위에 올라앉아 방해꾼의 정체를 알고 싶어서 가면을 확 벗겼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가면 쓴 방해꾼의 얼굴은 다름 아닌 바로 제 얼굴이었습니다.
깜짝 놀란 저는 주님께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주님 저를 망쳐 왔던 존재는 다름 아닌 저 자신이었습니다.
저를 긍휼히 여기소서."
우리는 어떤 일이 잘못되면 핑계부터 찾습니다.
내 잘못과 죄를 보지도 인정하지도 않고 남 탓만 하는 것이
바로 내 인생을 망치는 최대의 방해꾼입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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