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2일, 월요일
오늘, 임은미 목사님 묵상 글 읽다가 웃었다.
옴마나...목사님...나 원 참!!!
내가 우리 남편 놀릴 때 잘 쓰는 말이 '참 돈 안되는 아이디어는...'이다.
사실 놀린다기 보다는 감탄할 때다. 어쩜 그리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한지!
우리집에는 꼭 필요해서 잘 쓰고있는 '웃기는 작품'이 요소요소에 가득하다.
그것들 때문에도 이사가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곧 역모게지 해서 죽을 때까지, 실버타운이나 요양원 갈 때까지는 살지 않을까 싶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우리 남편 작품은...뭐니뭐니해도 화장실 거울 TV.
경첩까지 달아서 각도 조절도 가능!!! ㅎㅎㅎ
가끔 화장실에서 호출이 온다.
'여보, 저거 좀 움직여 봐~' ㅎㅎㅎ
임목사님 덕분에 웃었다.
영어로 하니까 멋집니다..."아무런 이익이 없는 선지자!""None profit Prophet!"
이래저래 감사합니다~*^^*
2022. 5. 2. 월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은총이 있는자의 특권!" 다니엘 10장
남편은 때로는 쌩뚱 맞게 들리는 듯한 말들을 한다.
내가 남편한테 지어 준 별명이 "None profit Prophet!" 이다.
영어로 발음되는 앞 글짜의 발음이 같아서 이건 영어로 해야 별명의 특징이 정확한데
한국말로 하면 "아무런 이익이 없는 선지자!" 라는 이야기가 된다.
근데 영어로 표현하면 사실 디게 말된다! ㅎㅎㅎ
프로핏( 이익) 이 없는 프라핏 (선지자), 영어를 하시는 분들은 이 느낌이 확 와 닿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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